12월 30일(안) - 영혼을 구원한 자가 얻는 상 > 기도력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단 12:3)

비록 이 땅의 삶이 세속적이고 죄에 얽매여 있어도 가장 큰 기쁨과 

최고의 교육을 얻는 길은 봉사를 통해서입니다. 

죄인의 본성에 구애받지 않는 이후의 세상에서도 봉사를 통해서 

가장 큰 기쁨과 최고의 교육을 경험할 것입니다(교육, 309).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습니다(고전 3:14). 

충성된 일꾼들이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 주위에 모일 때 얻는 상급은 찬란합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했고 구원의 계획에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하나님 나라에서 구원받은 영혼을 바라보면서 그분과 함께 기뻐합니다.

거기서 영원히 하나님을 찬양합니다(9증언, 285).

한 그리스도인이 말했습니다. 하늘에 가면 세 가지 면에서 놀랄 것이라고. 

거기서 만날 줄 꿈에도 생각지 못한 사람을 만나게 되어 놀라고,

또 거기서 만나리라 기대했던 사람을 만나지 못해서 놀라고,

마지막으로 자기처럼 가치 없는 죄인이 하나님의 낙원에 와 있으니 

놀란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존경받는 그리스도인이었으나 보좌를 

에워싸는 행복한 무리 속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지식과 재능을 겸비했지만 심술궂게 시비 걸고 다투기 좋아하는 사람은 

구원받은 무리에 포함되지 못합니다. …그들은 뭔가 대단한 일을 벌여서 

사람들에게 존경과 찬사를 받고 싶어 했지만 자신들의 이름은 어린양의 

생명책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그들을 향한 주님의 대답은 

“나는 너희를 알지 못한다.”입니다. 작은 친절을 베풀고 애정과 동정 어린 

따뜻한 말을 전하며 아름답게 살았던 사람, 말다툼과 싸움을 애써 피하는 사람,

인간에게 칭송받기 위해 굉장한 일을 한 적이 한 번도 없는 사람, 

그런 사람이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됩니다. 세상은 그들을 별 볼일 없는 

존재로 취급하지만 하늘 무리 앞에서 하나님이 그들을 인정하십니다(ST, 1890.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