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목) - 하늘은 실제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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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백성이 화평한 집과 안전한 거처와 조용히 쉬는 곳에 있으려니와”(사 32:18)
우리가 장래의 유산을 너무 물질적인 것으로만 여기게 될까 염려하여 그 유산이 우리의 본향이라고 알려 주는 진리를 영적으로만 해석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을 위하여 아버지 집에 거처를 예비하러 가겠다고 보증하셨습니다. 성경의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하늘 집에 관하여 무지몽매하지 않습니다.
…성경에서는 구원받은 자들의 유업을 ‘본향’이라고 말합니다. 거기서 하늘 목자이신 그리스도는 그의 양 무리를 생명수의 근원으로 인도하십니다. 생명나무는 달마다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는 만민을 치료합니다. 다함없이 흐르는 강은 수정같이 맑으며 강가의 나무는 주님께 구원받은 자를 위해 준비된 길 위에 그늘을 만들어 줍니다. 드넓은 평야에는 아름다운 언덕이 솟아 있고 하나님의 산들이 우뚝 서 있습니다. 오랫동안 순례자요 방랑자로 지냈던 하나님의 백성은 평화로운 들판의 생명수 강가에서 거처를 찾습니다.
“내 백성이 화평한 집과 안전한 거처와 조용히 쉬는 곳에 있으려니와”(사 32:18). “다시는 강포한 일이 네 땅에 들리지 않을 것이요 황폐와 파멸이 네 국경 안에 다시 없을 것이며 네가 네 성벽을 구원이라, 네 성문을 찬송이라 부를 것이라”(사 60:18). “그들이 가옥을 건축하고 그 안에 살겠고 포도나무를 심고 열매를 먹을 것이며 그들이 건축한 데에 타인이 살지 아니할 것이며 그들이 심은 것을 타인이 먹지 아니하리니…내가 택한 자가 그 손으로 일한 것을 길이 누릴 것이며”(사 65:21~22).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같이 피어 즐거워하며”(사 35:1). “잣나무는 가시나무를 대신하여 나며 화석류는 질려를 대신하여 날 것이라”(사 55:13). “이리가 어린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울 것이요 …어린아이가 그들을 이끌리라”(사 11:6).
<각 시대의 대쟁투> 674~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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