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일) - 대조적인 두 세상
페이지 정보
본문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고전 2:9)
영원한 세상의 영광이 제 앞에 펼쳐졌습니다. 하늘은 꼭 가야 할 곳이라고
저는 말해 주고 싶습니다. 구원받은 자들, 거룩한 천사들, 세상의 구주 예수님과
교제하기에 적합하도록 자신을 준비시키는 것이 삶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단 한 번이라도 하늘나라를 볼 수 있다면 다시는 세상에 살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세상에는 아름다운 풍경이 존재합니다. 아름다운 자연의 광경을 저는 좋아합니다.
그 속에서 하나님을 떠올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을 위해 하늘나라에는 훨씬 뛰어나고 영원한 큰 영광이 있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ST, 1889. 4. 8.).
우리의 시야를 어둡게 한 베일이 걷힐 때, 현재 현미경으로 어렴풋이 감지한
아름다운 세상을 두 눈으로 확인하게 될 때, 망원경을 통하여 멀리서 흘끗
들여다본 하늘의 영광을 대면할 때, 죄의 그림자가 사라지고 온 세계가
“주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 속에” 나타날 때 우리가 연구해야 할 영역은 실로
어마어마할 것입니다. 거기서 과학을 탐구하는 학생들은 창조의 기록에서
어떤 악의 흔적도 찾지 못할 것입니다. 자연의 음악 소리에서 어떤 슬픈
흐느낌도 감지하지 못할 것입니다. 창조된 만물 속에는 단 하나의 필적만이 나타납니다.
광대한 우주에서 보이는 것은 “크게 쓰여 있는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땅이나 바다나 하늘에서 악의 흔적은 조금도 없습니다(교육, 303).
구원받은 자들의 본향을 마음에 그려 보십시오. 그리고 그곳은 여러분의
상상력을 뛰어넘을 만큼 영광스러울 것임을 기억합시다. 자연에 나타난
하나님의 갖가지 선물 가운데서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희미하게
감지할 뿐입니다(정로, 86~87).
의인들이 받을 보상은 인간의 언어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바라보는 자들만이
그 진가를 알게 될 것입니다. 유한한 인간의 지능으로는 하나님의 낙원에
깃든 영광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살아, 430~431).
- 이전글12월 25일(월) - 복된 하늘 17.12.24
- 다음글12월 23일(안) - 세상의 중심 17.12.2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