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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수) - 십계명을 보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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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하은미 김정민
원고 : 하은미 김정민
기술 및 편집 : 하은미 김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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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을 열어서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시 119:18)

1530년 <십계명 주해서> 서론에서 마르틴 루터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십계명은 “모든 약속 중의 약속, 모든 신앙의 원천이며, 그리스도의 복음의 

약속을 포괄하는 지혜의 원천이다.” 십계명은 여러분에게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어제 읽은 것처럼 시편 119편은 시편 기자와 십계명과의 밀접한 관계를 보여 줍니다. 

시편 기자는 신약 교회가 예수님을 사랑하듯이 하나님의 계명을 사랑했습니다. 

신약의 백성들은 예수님을 직접 대면하고 진리를 볼 수 있었지만 

구약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시편 119편은 특히 십계명을 통해 하나님을 만난 시편 기자의 경험을 소개합니다.

사실 모세오경이 기록되기 전에는 믿음의 조상들에게는 글자로 된 성경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선조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말씀(구전)을 통해 

하나님의 진리를 전수받았고 후대에 전수했습니다. 예를 들면 요셉은 아버지 야곱에게서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 그리고 큰아버지 에서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배웠습니다. 시편 119편 기자가 주의 법을 통해 하나님의 진리를 발견하고 

고백한 표현들을 보면서 현재를 사는 우리가 배워야 할 점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우리는 진리의 보화를 발견하려는 간절한 마음으로 율법을 묵상해야 합니다. 

시편 기자는 “내 눈을 열어서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 (18절)라고 고백하며 

계명 속에 나타난 오묘한 진리를 발견하고자 간절히 열망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둘째, 우리는 주의 법도를 우리의 스승이요 안내자로 삼아야 합니다. 

시편 기자는 법도를 그의 “모사”(24절)로 삼은 결과 명철함이 “노인보다”(100절)도 

모든 스승보다”(99절)도 승하게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셋째, 주의 법을 마음에 모심으로써 우리의 영을 소생시킵시다. 

시편 기자는 “내가 주의 법도를 영원히 잊지 아니하오니 주께서 이것들로 

나를 살게” (93절) 한다고 고백합니다.

넷째, 주의 법을 따름으로 즐거움과 평안함이 있게 합시다. 

시편 기자는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165절)이 있고, 

환난과 우환이 와도 “나의 즐거움”(143절)이 된다고 고백했습니다.

다섯째, 주의 법을 가까이함으로 주님과 사랑에 빠져 봅시다. 

하나님의 법을 좋아하는 자는 율법을 “정금보다 더 사랑하”(127절)게 되고 

그 법을 “종일 묵상하”(97절)게 됩니다.

시편 기자처럼 “내 눈을 열어서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라고 기도하며 

사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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