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월) - 셋째 계명 : 하나님의 이름을 바르게 증거 하라 > 기도력

사이트 내 전체검색

기도력

4월 16일 (월) - 셋째 계명 : 하나님의 이름을 바르게 증거 하라

페이지 정보

글씨크기

본문

blank.gif

진행 : 권아영 조용민
원고 : 권아영 조용민
기술 및 편집 : 권아영 조용민

☆ 본 방송 컴퓨터로 듣는 법 ☆ 
1. http://www.cbnkorea.com/Prayer_Play 을 친다. 
2. 방송을 골라 클릭한다 
3. 재생 버튼을 누른다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출 20:7)

유대인들은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는 계명을 준행하느라 하나님의 이름을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계명은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을 잘못 사용하는 것을 금하는 법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 계명의 적극적인 준수는 법을 어길까 봐 하나님의 이름을 될 수 있으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을 그 의미에 맞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 땅끝까지 가서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하신 그리스도의 명령을 따라 복음을 전할 때에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하게 됩니다. 복음 전도에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선포적 복음 전도와 참여적 복음 전도입니다. 화틀리(Whately)가 “만약 우리의 종교가 틀렸다면 우리는 그것을 바꾸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의 종교가 사실이라면 우리는 그것을 선전해야 한다.”고 말한 것처럼 선포적 복음 전도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대중 앞이나 개인에게 말로써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참여적 복음 전도란 교회가 세상에서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삶에 단순히 참여함으로써 끼치는 비언어적 증거를 말합니다. 즉 종교는 좋은 향기가 풍겨서 그것의 존재를 알리는 백합화와 같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전도 방법은 하나님에 대해서 한마디도 꺼내지 않지만 백합화의 향기처럼 사람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먼저 복음을 말로 꺼내기 전에 사람들이 다가와 “당신은 그리스도인이세요?” 하고 물어보게 하는 것입니다.
선포적 복음 전도든 참여적 복음 전도든 중요한 것은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의 태도와 행동입니다. 말보다 더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우리의 태도와 행동입니다. 우리의 말보다 친절, 배려, 용서, 정직, 명랑, 사랑의 태도를 통해 하나님에 대해 더 잘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사람들을 대할 때 감사와 희망의 말을 많이 사용하고, 친절과 배려의 마음을 보여 주고, 너그럽고 포용하는 봉사의 삶을 산다면 하나님에 대한 강력한 증인이 될 것입니다. 정직하게 살라고 말하는 것보다 정직하게 사는 삶이 더 큰 영향력이 있습니다. 인간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행동이나 삶의 모본이 하나님의 이름을 더욱더 세상에 알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나의 말하는 것을 행치 아니하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눅 6:46). 이 말씀을 읽으면서 부끄러움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우리의 친절한 말과 태도가 사람의 마음에 감동을 주기도 하고,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잘 보여 주는 증인의 삶을 살도록 기도합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KASDA Korean American Seventh-day Adventists All Right Reserved admin@kasd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