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일) - 십계명의 영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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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 5:18)
“십계명은 하나님의 품성을 반영한 것으로서, 도덕적이고 영적이고
포괄적이면서도 보편적인 원칙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교리, 220).
하나님의 품성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듯 십계명도 불변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증언합니다. “그 법도는 다 확실하니
영원무궁히 정하신 바요” (시 111:7~8). “주의 모든 계명은 진리니이다
...주께서 영원히 세우신 것인 줄을 알았나이다”(시 119:152).
하나님이 친히 기록한 십계명에는 인간을 향한 그분의 뜻이 열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십계명에는 인간에게 필요한 원칙이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십계명은 매우 포괄적이고 함축적이어서 하나님과 이웃 사람과의 관계에 수반되는
사람의 의무를 총망라하고 있습니다. 재림교인은 성경에 예언된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입니다(계 12:17).
우리는 십계명의 가치를 삶으로 실천하며 하나님을 세상에 알려야 합니다.
“십계명의 계율은 온 인류에게 적용되는 것이며, 만민을 위한 교훈과
통치 원칙으로 주신 것이다”(부조, 305).
하나님의 언약에도 기한이 있습니까? 우리는 광고를 보고 100퍼센트 믿지 않습니다.
광고주가 원하는 대로 그럴싸하게 상품을 포장해서 광고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10년 혹은 20년을 믿고 살 수 있는 상품을 찾기는 참 어렵습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특성 중 하나는 불변성입니다.
사람은 이익에 따라 수시로 변하지만 하나님은 변함이 없는 분입니다.
“그는 사시는 하나님 이시요 영원히 변치 않으실 자”(단 6:26)이십니다.
한 번 말씀하신 것은 잊지 않고 꼭 지키시는 분입니다.
현대 그리스도인은 십계명을 구시대의 유물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십계명의 ‘하라’, ‘하지 말라’는 교훈 방식은 고리타분한 전통주의와
고대 가부장 제도의 사고방식을 반영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 5:18)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전보다
더 강하게 기억해야 합니다.
특이한 점은 십계명이 그 안에 율법의 유효 기간을 언급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셋째 계명의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출 20:6)는
말씀에서 율법의 유효성은 천대까지 미친다는 의미의 약속을 봅니다.
또한 하나님이 당신의 법을 시내산에서 친히 돌비에 쓰셨다는 기록은
언약의 영원불변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영원하신 것처럼
축복의 언약도 영원하다는 것을 깊이 생각해 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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