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길 목사 저 : [성경의 가장 영광스러운 성육신 진리] * 3. 셋째 천사의 기별에 도전한 거룩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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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길 목사 저서 크리스천의 필수지식에서
2부 제3장 셋째 천사의 기별에 도전한 거룩한 육체운동 / 제3장의 핵심이란?
A. 셋째 천사의 기별의 세계적 선포의 기반이 잡히려는 무렵 여기에 암흑의 세력은 어떠한 운동으로 도전하였는가?
1. 1888년 미네아폴리스 대총회에서 와그너와 존스에 의해서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진리가 밝혀짐으로 셋째 천사의 기별이 확인되었다.
2. 셋째 천사의 기별이 확인되었을 때에 그 두 선구자들의 뒤를 따라나선 또한 선구자로서 프레스캇이 나타났다. 그는 그 두 선구자들의 발표로 감명을 받은 사람이었으며 그의 심령 깊이 셋째 천사의 기별의 세계적 사명이 싹트기 시작하였다.
3. 그 후일의 일이었지만 프레스캇의 그리스도론은 더욱 완전하고 더욱 명료하였음이 평가되었다. 그는 교육 전무가요 행정가로서 대총회 부회장의 자리까지의 경력을 가지면서 재림교회의 대변자로서 셋째 천사의 기별의 세계적 선포에 공헌하였다. 이처럼 셋째 천사의 기별의 세계적 선포의 기반이 잡히려는 무렵 암흑의 세력은 그저 보고만 있지 아니하였다.
4. 사탄은 하나님의 창조사업에 대하여, 하나님의 율법 선포에 대하여, 그리스도의 초림에 대하여 도전하였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재림을 앞두고 세계적으로 선포될 셋째 천사의 기별이 확인되고 그 세계적 선포의 기반이 잡히려는 시기에 바로 그 기별에 대하여 정면 도전하는 거룩한 육체운동을 일으켰다.
B. 거룩한 육체운동은 셋째 천사의 기별에 대하여 어떻게 도전하였는가?
1. 거룩한 육체운동이란 1898년과 1899년 사이에 인디아나 합회의 교회들에서 시작한 운동으로서 전도 목사 데이비스의 가르침으로 시작된 운동이었다. 인디아나 합회장과 합회 행정위원 일동이 데이비스의 가르침에 동조함으로 그 운동의 여파는 인디아나 주의 각 교회들에게로 쉽게 확산되어 갔다.
2. 그 거룩한 육체운동은 재림교회의 정통적 교리요 1888년 총회에서 재확인되었던 그리스도의 인성을 반대하였으며 그리스도는 죄가 없는 인성 즉 아담의 타락하기 이전의 인성을 취하신 본이시며, 그들 운동의 명칭과 같이, “거룩한 육체”를 가지신 분이었다고 주장하였다. 그분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거룩한 육체를 가질 수 있게 되셨으며 그분의 뒤를 따라 가는 사람들도 그 거룩한 육체를 기질 수 있으며 죄가 없는 육체에 도달하였을 때에 에녹과 같이 죽음을 맛보지 않고 승천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3. 인디아나 주의 교회들에 퍼져가고 있었던 그 괴상한 가르침의 현장을 조사토록 베틀클릭 의 대총회는 헤스켈에게 인디아나 주의 현장을 조사토록 임명하였다. 그는 현장을 조사한 후에 그 결과를 대총회에게 보고하였다. 그리고 그는 호주에서 귀국한지 얼마 되지 아니한 캘리포니아 주에 체류하고 있는 엘렌 화잇에게도 보고하는 편지를 발송하였다.
4. 거룩한 육체운동에 관한 보고를 받은 대총회는 행정처리가 시급함을 느꼈으며 1901년에 열려질 대총회의 한 의제로 삼기로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그 총회 강사로서 그리스도론의 전문 와그너와 그리고 엘렌 화잇를 선정하였으며 그 두 강사에게 그 거룩한 육체 운동의 오류를 밝히며 교단의 신조를 재확인시켜 주기를 요청하였다.
C. 총회에서 와그너와 엘렌 화잇은 거룩한 육체운동의 오류를 어떻게 천명하였는가?
1. 엘렌 화잇은 고령으로서 대륙을 횡단하여 대총회에 참석하는 일은 너무도 무리한 일이었었다. 그러나 호주에 체류하고 있는 동안 계시를 통하여 거룩한 육체 운동에 관해서 이미 알고 있었으며 그 일의 긴급성을 느끼고 호주 체류 일정을 당기어 귀국한 만큼 그녀는 고령의 무리를 무릅쓰면서 대륙을 행단 하였으며 그 대총회에 출석하였다.
2. 1901년 대총회에서 와그너는 그의 시간을 전적으로 그리스도가 거룩한 육체를 취하셨다는 교리 반박에 사용하였다. “죄의 육신을 가진 처녀 마리아로부터 출생한 사람이 어떻게 거룩한 육체를 가질 수 있으며 타락한 아담의 후손인 우리들은 어떻게 거룩한 육체를 가질 있겠는가?”하는 질문으로 논박을 시작하였다.
3. 거룩한 육체란 마귀가 조작한 것이다. 그것은 사탄이 구세주 예수와 인류 사이에 넘을 수 없는 큰 간격을 마련하려고 한 수작이었다고 그는 반박하였다. 그리고 그것은 바로 원죄가 없는 마리아의 수태를 가르치는 가톨릭의 교리임을 지적하였다.
4. 엘렌 화잇은 와그너가 이미 변론한 그리스도의 속성에 관해서는 다시금 언급하지 아니하였다. 그 대신 저들이 “거룩한 육체”라고 부르는 명칭에 두 가지 오류가 있음을 논박하였다. 첫째로, “나는 인디아나에서 괴상한 교리를 변호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라는 하늘의 지시를 받았습니다.”하며 화잇은 강론을 시작하였다. 현세에 있어서 모든 사람이 거룩한 마음은 가질 수 있다. 그러나 금생에서 거룩한 육신을 가질 수 있다고 하는 것은 바른 주장이 아니다. 믿음으로 거룩한 육신을 얻고자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그대는 그것을 얻을 수 없습니다”라고 말해 주고 싶다. 우리를 위해서 이루신 희생을 통하여 죄는 완전히 용서받을 수 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사람을 위하여 하실 수 있는 일이다.
5. 둘째로 “저들이 요란하고 소리 지르며 광적인 시위 행위들을 나타내는 일은 성화의 증거나 성령을 받았다는 증거가 될 수 없는 일이며 지성적인 외부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 신앙을 욕되게 만드는 일이라고 하며 화잇은 저들을 규탄하였다.
6. 와그너와 엘렌 화잇의 증언은 즉시 반응을 나타내었다. 바로 그 다음 날 그 운동의 두 주모자였던 합회장 도넬과 데이비스 목사는 자신들의 잘못을 약 300여명 앞에서 고백하였다. 그리하여 그 거룩한 육체 운동은 무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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