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길 목사 저 : [성경의 가장 영광스러운 성육신 진리] * 5. 셋째 천사의 기별의 회복을 위한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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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가장 영광스러운 성육신 지식
문창길 목사 저서 크리스천의 필수지식에서
2부 제5장 셋째 천사의 기별의 회복을 위한 투쟁 / 제5장의 핵심은 무엇인가?
A. 재림교회가 미국 복음주의 교회와 타협을 구하였으며 교리에 관한 질문들을 출판을 허용한 것은 그 배후에는 시대적인 어떤 요인들도 있었다고 생각하는가?
1. 1955년과 1956년에 재림교회 대표가 복음주의 교회 대표와 18회의 회합을 가진 후에 복음주의 교회의 유혹을 마지막으로 받아들이게 된 것은 그 배후에는 그만한 사회적이며 시대적인 요인들도 숨어 있었다고 생각된다.
2. 미국 사회는 신속히 산업화되고 도시화되어 가고 있었다. 청교도 정신은 날로 사라져가고 더욱 세속적이며 실용주의 사상이 지배적이 되어 갔다. 특히 진화론과 성경 고등비판은 세속적인 정신을 가지게 된 미국인들에게 그리스도께서 죄의 육신으로 오셨다는 성육신 교리를 공공연하게 거부토록 만든 사회적 요인이 되었다. 자유주의 신학과 고등 비판이 환영됨으로 그리스도의 인성에 관한 전통적 가르침을 배척하려는 요인이 되였다.
3. 세계 1차 대전이 끝날 즈음 이러한 시대적 경향에 반발하는 프로테스탄트 복음주의자들은 근본주의운동을 일으켰다. 재림신자들은 그 근본주의 사상이 저들의 신앙에 가장 가까운 것이 아닌가 하였다. 그런데 그 복음주의 교회들은 재림교회를 여호와증인, 모르몬교, 크리스천 사이언스 등과 같이 이단으로 취급하는 것이 마음의 큰 부담이 되었다.
4. 바로 이러한 시기에 복음주의 교회 대표와 재림교회 대표가 18회의 회합을 마치고 서로를 지지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서로의 정기 간행물을 통해서 나타내었다. 그렇게 한 다음 해인 1957년에 재림교회 신학자 프름은 교리에 관한 질문들로 제목한 책을 14만부를 출판하고 전 크리스천 교계에 배부토록 하였다.
B. 프름의 저서 교리에 관한 질문들은 재림교회의 정통적 가르침에서 어떻게 탈선하였는가?
1. 교리에 관한 질문들은 미국 복음주의 교회들과 타협하려는 목적으로 저술되었으며 재림 교회가 정통 크리스천이라는 인증을 받고자 하여 복음주의자들의 질문들을 복음주의적으로 해답하려고 노력한 흔적을 남기고 있다.
2. 그 한 실례로 그리스도의 구속사업은 십자가에서 완성되었음을 변호하였다. 그것은 복음 주의자들을 기쁘게 한 것이었지만 재림교회의 정답은 아니었다. 그 정답이란 십자가 이상으로 하늘 지성소에서 속죄하시는 그리스도를 주목하는 데에 있었다.
3. 또한 실레는 교리에 관한 질문들은 복음주의자들의 호의를 얻고자 하여 재림교회의 전통적 가르침을 버리고 그리스도는 아담의 타락 후가 아니라 타락전의 죄 없는 인성을 취하셨음을 변호하였다. 그 책의 이러한 변호에 강력히 반발한 보수적인 재림 신자들은 그 책이 변호하는 교리를 신 신학이라고 불렀다.
4. 교리에 관한 질문들의 출판에 앞서서 220권의 그 견본이 대총회 각부서와 그 산하의 모든 기관의 기관장들, 목사들, 교사들에게 배부되었으며 그들의 반응을 구했는데 그들로 부터 받은 반응은 모두 긍정적이었다고 프름은 보고하였다. 프름의 보고가 진실한 것이 었다면 그 당시의 재림교회 지도자들은 저들의 전통적 교리들 보다 그 당시 미국 일반 교회들이 품고 있는 신앙을 이해하고 도우려고 한 선의로 해석하고 싶다.
5. 그 책이 출판되었을 때 대총회 목회부장 앤더슨은 “재림교회와 다른 크리스천교회들 사이에 가로놓여 있었던 신학적 장애가 제거되고 재림교회의 가르침이 전 세계에 천명할 수 있게 되는 것은 하늘의 거룩한 뜻이었으며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표명하였다.
6. 그리고 시조 편집인 맥스월은 “근대 교회사에서 일어난 가장 회기적인 사건이었으며 이것은 마치 수소폭탄이 폭발하는 것과 같다” 하며 찬사를 보냈었다.
7. 그러나 그 책의 출판은 화잇, 스미스, 와그너, 존스, 프레스캇, 왈칵스, 하스켈 등 재림선구자들이 옹호한 성육신의 진리를 묵살시켰으며 셋째 천사의 기별을 땅에 묻고 무력화 시키려고 하는 암흑의 세력과 손 붙잡는 일을 하였다.
C. 셋째 천사의 기별의 핵심, 성육신 진리의 회복을 위하여 어떠한 투쟁이 전개되었는가?
1. 1996년 대총회 기관지 미니스트리를 통하여 새로운 그리스도론이 발표되었을 때, 그리고 교리에 관한 질문들의 출판에 앞서서 그 책 견본이 회람되고 있었을 때에 첫 번째로 강력한 반발을 나타낸 사람은 신학교 교수였었던 앤드리어슨이었다. 그는 그 책의 출판을 즉시 중단시키며 그 저자를 징벌하여야 할 것을 대총회 회장에게 권고하였다.
2. 그러나 대총회는 그의 권고를 받아들이지 아니하였으며 더 이상 분쟁을 연장시킨다며 부양료 지급을 중단시키겠다고 위협하였다. 그러나 앤드리어슨은 1959년부터 시작하여 교회들에게 보내는 서신이라는 문서를 출판하기 시작하였으며 교단의 배신행위들을 폭로시키며 경고하였다.
3. 결국 앤드리어슨의 목사 신임서는 회수되고 은퇴금 지급은 중단하였으며 그의 저서들은 교단의 서점에서 완전히 회수되었다. 그렇지만 그는 생애가 마치는 날까지 그의 투쟁의 손을 결코 놓지 아니하였다. 그의 출판물은 재림교회 내에 널리 전해졌다. 신 신학에 저항한 투사는 앤드리어슨 그 한 사람으로 결코 끝나지 아니하였다.
4. 앤드리어슨의 투쟁의 동조자들이 여기저기서 일어나기 시작했다. 10개 단체 조직들은 재림교회 교단 조직에서 분리한다는 비극적인 역사가 일어나기도 하였다. 여기에 다른 투사들의 기록은 모두 생략한다.
5. 이러한 투사들 가운데서 한 사람의 이름만을 여기에 소개해 둔다. 1955년과 1957년에 재림교회 대표와 복음주의교회 대표들이 비공식 회합들을 하고 있었던 그 시기에 일반의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조용한 장소에서 묵묵히 그 시대와 앞으로 올 시대의 필요를 대비하여 재림교회 성경주석을 신 신학에 물들지 않은 성경학자들의 협력을 모아 그 편찬 작업을 시작하였으며 그 작업을 완성시킨 한 인물이 있었다. 그의 이름은 니콜이었다. 오늘 우리는 신 신학에 물들지 아니한 로마서와 히브리서 주석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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