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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 과 보통사람들을 제자로 양성함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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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 과 보통 사람들을 제자로 양성함

 

 

기억절:“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게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곧 그물을 버려 두고 따르니라”(막1:16-18)

 

 

 

첫째 날(일) 미천한 출신

 

 

*도입질문: 예수님은 어떤 배경의 가정에서 태어나셨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예수님께서 태어나셨을 때 부모님은 산비둘기 한 쌍이나 어린 반구 둘 중에 하나로 제사하기 위해 성전에 가셨습니다.

보통은 어린 양을 제물로 삼았지만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배려로 산비둘기 한 쌍이나 어린 반구 둘로 제물을 삼을 수 있었는데, 예수님의 탄생을 위해 산비둘기 나 어린 반구로 제물을 만큼 예수님의 가정은 가난한 가정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삶의 배경이 되었던 나사렛도 좋은 곳이 아니었습니다.

빌립이 예수님을 메시야로 확신하고 자신의 친구 나다나엘에게 소개하였을 때의 나다나엘의 답은 나사렛의 위상을 잘 보여줍니다.

 

요1:45-46입니다.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 이을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나다나엘이 가로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가난한 시골 마을에서의 삶은 빈곤과 극기와 궁핍을 경험하는 삶이었습니다.

부지런히 일을 해야 살 수 있는 상황이어서 마음이 악에 빠질만한 것이 없었습니다.

주어진 삶의 터전에서 최선의 성실과 열심히 살아가는 평범한 일상의 삶이었습니다.

 

 

 

 

둘째 날(월) “보통 사람”들을 변화시킴

 

 

*도입질문: 예수님께서 제자로 부르신 사람들의 공통점이 무엇이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예수님께서 제자로 부르신 사람들은 평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평범한 사람들로서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의 평범한 일상을 최선을 다해 산 사람들이었고, 최선의 성실함으로 그들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을 다해 살았지만 그들의 내면은 언제나 영적인 문제에 예민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자기의 일에 바빳지만 예수님의 부르심에 모든 것을 버려두고 따를 수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의 평범함이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원하는 사람이 되었고, 하나님은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셔서 생명의 기별을 전하는 비범한 사람이 되게 하셨습니다.

 

 

 

 

셋째 날(화) 흠 많은 어부를 부르심

 

 

*도입질문: 제자로 부르심 받은 사람들은 완전한 사람들이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예수님께서 제자로 부르신 사람들은 완전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죄인이 갖고 있는 모든 성정을 그대로 갖고 있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을 부르신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따로 제자훈련을 시키신 것이 아니라 예수님과 함께 있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삶과 가르침을 통해 자신들이 사망 속에 있음을 깨닫게 되었고(눅5:8), 예수님의 말씀과 사랑으로 인해 생명에 대한 열망을 일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들의 죄의 본성들이 예수님의 사랑과 말씀의 영향력 안에 있을 때에는 조절이 되었고(요일3:9), 사랑의 감동이 그들의 생각을 바꿔 나갔습니다.

예수님의 사랑과 말씀으로 예수님을 자신의 창조주와 구원자로 선택하게 되었고, 예수님과의 사랑의 교제가 그들의 생각과 행동을 바꾸었고 자신들이 이미 가지고 있던 달란트들이 예수님 안에서 생명적 도구들로 사용되었습니다.

 

 

 

 

넷째 날(수) 하늘의 평가

 

 

*도입질문: 하나님께서 보시는 사람의 가치는 어떤 것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예수님의 눈에는 덤으로 끼워가는 한 마리의 참새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한 앗사리온에 두 마리의 참새가 팔리는 시장에서의 시세에서 두 앗사리온으로는 4마리가 아닌 덤으로 한 마리가 더 추가되어 다섯 마리의 참새를 줍니다.

덤으로 주는 참새는 셈으로 헤아리지 않는 예외적인 참새로서 평균 이하의 상태에 있는 참새입니다. 보통의 값으로는 사지 않는 참새로서 주목받지 못하는 평범하지도 못한 참새입니다. 그러나 그런 참새도 예수님의 눈에는 놓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의 절대적 사랑의 품성으로는 더 많은 사랑을 주고 싶은 귀한 참새입니다. 예수님의 시각은 사람들의 시각과 다릅니다.

소외당하여 절망 속에서 마음이 힘들 사람들을 보시는 하나님의 시각은 더 많은 은혜와 사랑을 주고 싶어서 자신의 생명을 바쳐서라도 구원하고 싶은 사랑의 대상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의 품성으로 우리들을 바라보십니다.

상하의 개념과 인종적, 국가적 차별을 허용하지 않는 상태에서 우리들을 사랑하시고 바라보십니다.

 

 

 

 

다섯째 날(목) 계급이 없는 사회

 

 

*도입질문: 기독교가 추구하는 사회를 지금 현실의 사회와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을 차별 없이 사랑하십니다.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의 대상으로 생각하시고 그 사랑을 주고 싶어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오해하여 하나님과 단절되어 사는 사람일수록 모든 사람에게 같은 사랑을 주고 싶으신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하나님과 단절되어 멀리 떠나 버린 크기만큼 더 많은 사랑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셔서 그에게 더 많은 사랑을 주십니다.

하나님 안에는 인종과 성별과 생김새와 국적과 종교적인 모든 것들로 인해 차별하지 않으시고 다 같은 사랑을 쏟아주십니다.

기독교의 기본이 되는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눈에 합당한 사회가 되도록 우리들이 변화되고 새로운 사회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시도해야 합니다.

 

 

차별을 없애고 모든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위하여 죽으신 하나님의 생명이 바쳐진 소중한 사람이라는 인식으로 사람들을 대해야 합니다.

인간의 소중한 가치를 인식하고 사람과의 관계를 형성해야 합니다.

각자의 소중한 가치를 인정함으로 그들의 생각과 판단을 존중하고, 혹 다른 의견이 있을 때는 선택의 자유를 주는 기본 생각에서 다른 부분에 대하여 대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열린사회, 열린 가정, 열린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걸작품으로서의 가치를 인정해야 하고 서로에게 기쁨이 되는 사람들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사람 간의 관계에서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품성)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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