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1 과 그리스도 시대의 법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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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과 그리스도 시대의 법
기억절:“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에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롬2:14)
첫째 날(일) 로마법
*도입질문: 성경의 내용을 좀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경이 기록된 당시의 시대적 배경이나 정치 문화적 배경이 도움이 될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성경이 기록된 당시의 시대적 배경이나 정치, 문화적인 배경을 알 때 성경의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눅2:1-5에 기록된 이야기를 당시 로마 제국의 가이사 아구스도가 내린 호적령을 이해하게 되면 왜 만삭이었던 마리아가 굳이 예루살렘까지 가게 되었는지를 알게 됩니다.
복음서와 신약 성경의 배경이 로마와 깊은 관련이 있으므로 당시 로마의 법과 정치, 문화적 상황을 공부하는 것은 신약 성경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둘째 날(월) 모세의 법: 사회법
*도입질문: 복음서의 내용을 좀 더 잘 알기 위해서는 로마 제국의 법과 정치, 사회적 상황과 더불어 무엇을 더 알아야 할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로마의 지배 속에 있었던 이스라엘은 정치, 생활적인 면에서는 로마의 법을 따랐지만, 종교적이고 관습적으로는 그들이 오랜 세월동안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 사회법을 따랐습니다.
그 법은 모세를 통해 주신 법(모세 오경)이었습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모세 오경을 근거로 한 신앙과 사회적 관습이 여전히 존재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할례와 성전세 등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서의 내용을 더 잘 알기 위해서는 모세 오경의 내용도 숙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셋째 날(화) 모세의 법: 의식법
*도입질문: 의식법이 무엇이고, 왜 의식법이 주어졌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의식법이란 예식법입니다.
특히 구약에서는 성소와 성소의 예식을 통해 구원을 어떻게 얻게 되는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예식법입니다.
의식법의 초점은 철저히 예수님에게 맞추어져 있고, 예수님께서 구원을 위해 어떤 일을 행할 것인지를 가르쳐 주고, 자신의 생명까지 바쳐서 나를 구원하시는 분의 사랑에 대한 감동으로, 그런 일을 행하시는 분은 나의 창조주이실 수밖에 없음을 고백하게 하고 선택하게 하여 하나님과 생명이 이어지게 하는데 있습니다.(요일5:11-12)
의식법을 연구할 때 하나님의 사랑과 메시야께서 하실 일과 하늘에서 대 제사장으로 봉사하시는 예수님의 사역을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넷째 날(수) 랍비의 법
*도입질문: 랍비들의 법이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랍비들의 법이란 모세의 법이 사람들의 삶 속에서 관련성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만든 법입니다.
랍비들이 만든 법은 의도는 매우 선한 것이었지만, 그것은 점점 사람들이 갖고 있는 조건적 사랑의 한계로 인해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오해하게 만들었습니다.
마치 법으로 만든 조건을 다 준수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구원을 주시지 않는 것처럼 오해하게 만들었습니다.
조건적 사랑을 하시는 분처럼 오해하게 만들므로, 구원을 받기 위해 조건대로 살고는 있지만 하나님은 사랑하지 않고(요5:42), 그래서 하나님 보시기에는 율법도 지키는 사람이 한 명도 없게 되어버렸습니다.(요7:19)
외관상으로는 분명히 율법대로, 랍비의 법대로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로 인한 행복이나 생명력은 없는 상태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사람들은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눅10:25)를 고민합니다.
법이 조건이나 문자에 머물게 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법은 그 법을 만든 존재의 품성의 사본이므로 법의 문자적 요구나 조건이 아닌,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의 감동이 흘러 나와서 하나님의 사랑에 반응하게 해야 합니다.
다섯째 날(목) 도덕법
*도입질문: 도덕법이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도덕(道德)법을 한자로 이해하면, 덕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는 법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덕이란 단어와 행복이란 단어가 동의어입니다.
사람으로 하여금 행복하게 하기 위해(신10:13) 알려주는 법이 도덕법입니다.
사람의 행복은 사람을 창조하신 분의 사랑에 대한 감동으로 인해 사랑으로 반응할 때입니다.
그것이 바로 생명이기도 합니다.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마19:17)는 의미는 조건적인 말씀이 아니라 계명이 바로 하나님의 품성의 사본이므로 계명을 통해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에 대한 감동이 생명이므로 계명을 통해 생명을 주고 싶어 하시는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를 유지하라는 의미입니다.
“지킨다”는 말을 KJV에서는 “붙잡는다”,“유지한다”는 의미의 단어인 "Keep"을 사용하였습니다.
십계명에서 하나님의 조건적 명령이 아닌, 우리로 하여금 생명이신 하나님과 연결되게 하셔서 구원하고 싶으신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의 부탁을 발견하셔야 합니다.
십계명에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이 담겨있습니다.
문자에 매여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을 조건적인 요구나 명령으로 이해하면 안 됩니다.
율법을 지켜 구원 받는 것이 아니라 율법에 나타난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에 대한 감동이 하나님의 사랑에 끌리게 되고, 사랑에 대한 반응이 율법에 계신 하나님을 붙잡게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반응이 즐겨 율법 안에 있기를 선택하게 합니다.
그럴 때 율법은 짐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하는 귀한 도구가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요한1서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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