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라-노모스- 율법 "도덕법(영원함) 과 제사법( 일시적 )" > 안교교과

이번기에는 " 법" 이란 단어가 쓰인 성경절이 많이 인용되고 있으며 로마서는 늘 이해하기 어려운 말씀으로 공부하기전이나 공부한 후에도 여전히 헷갈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그러나 "율법" 은 도덕법과 제사법 또는 둘 다를 의미 하기도 함으로  우리가 문맥에  따라 구분할 필요가 있으니 그 예로서 금주교과의 성경구절을 살펴 본다면

1. (롬10:4)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느니라"

뜻: 예수께서 우리의 죄를 십자가에서  속량하신것을 믿는것은 옳은일( 의) 이고 실체이신 예수께서 오심으로 구약의 제사법은 끝( 율법의 마침)  났다.(십자가 이후에도 열심히 제물을 들여 죄사함을 받으려는 유대인들과 또한 그렇게 가르치는 사람들을 향하여)

2. ( 롬 5:20) " 율법이 들어온 것은..."

뜻: 영원한 도덕법이 아니라 일시적인 제사법을 더( add)  하게 된것은....

3. ( 롬6:15) " 그런즉 어찌 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아래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수 없느니 라"

뜻:  제사법의 시효가 지나갔기 때문에 죄를 범하여도 희생제물을  바칠 필요가 없고 예수님께 죄를 고하여 용서받을수 있는 은혜 의 시기 에서도 주님의 계명은 여전히 우리에게 지킬것을 요구한다.(제사법은 폐지 되었으나 우리는 지금도 도덕법 아래 있음)

4.(롬3:28) "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않고 믿음으로 되는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뜻: 주님께서 오시기전에는 제사법을 행함(율법행위)으로 죄인이 의롭게 되었으나 이제는 우리를 위한 주님의 희생을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

5(8:3) "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뜻:   사람은 죄를 범하고 제사법에 따라서 제물을 드려도 근본적으로 속죄가 되지 못하던것을 하나님께서는 아들을 보내시어 죄문제를 해결 하셨음.

7:( 롬 7:1) "  형제들아...너희는 율법이 사람이 살 동안만 그를 주관하는 줄 알지 못하느냐"

뜻: 바울은 사람들이 모두 쉽게 알고 있는 결혼제도를 예로서 제사법이 살아 있을때는 제사법이 우리를 주관 하였으나 지금은 그 법이 시효경과 되어 우리를 주관하지 못한다.

로마서의 기별은 예수 그리스도 께서 우리를 위한 대속의 희생을 믿어의롭게 되었으니 이제는 영원한 도덕법을 우리가 더 높이고 거룩하게 지켜야 할것을 아래 말씀으로 선언하고 있습니다 .

롬1:5... 믿어 순종케 하나니...

롬16:26 ... 모든 민족으로 믿어 순종케 하시려고... 

  로마서는  1 장 부터 믿고 순종할것으로 시작하여  16 장 에서 믿고 순종하라고 끝을 맺습니다.

그리고 롬2:13"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롬3:31"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폐하느뇨 그럴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위의 인용된 말씀의 율법은 도덕법으로서 순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복 받는 길은 주님의 희생을 믿고 ( 유대인들은 지금도 예수님을 메시아로서 믿지않음) 말씀에순종하는 것으로 이해 됩니다.

(참고로 율법으로 번역된 히브리어 토라의 본뜻은 법 이라기 보다 지시함, 방향을 가리킴 입니다. 그러나 토라가 헬러어로는 노모스 이고 노모스의 뜻은 율법 이며 한국어 성경에 율법으로 번역된 것은 토라에서가  아니고 노모스 를 직역한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