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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 과 그리스도와 율법의 마침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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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 과 그리스도와 율법의 마침

 

 

 

기억절: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롬10:4)

 

 

 

첫째 날(일) 죄가 더한 곳에 (롬5:12-21)

 

 

*도입질문: 율법을 지켜 구원받을 수 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무조건적인 사랑을 하시는 하나님의 품성이 가장 잘 드러난 곳은 십자가입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모습은 허다한 죄를 자신의 생명으로 해결하시는 창조주의 절대적 사랑의 품성을 명확하게 보여줍니다.(롬5:8)

창조주께서 사람을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이신 이유는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하나님 보시기에 이미 죽은 사람이고(고전15:22), 죽은 사람은 자신의 구원을 위해 어떠한 일도 행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율법은 하나님의 품성의 사본으로서,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을 보여주는 도구이지만 하나님의 품성에 대한 오해로 인해 율법을 구원을 위한 조건으로 생각함으로 율법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보지 못하고 오직 행위로 구원을 얻고자 하는 무의미한 시도만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율법을 조건으로 지켜 구원받고자 하는 사람들은 자유함과 쉼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없이(요5:42) 오직 행위만이 있을 뿐이어서, 생명과는 전혀 무관한 행위일 뿐입니다.

 

율법을 지켜서 구원을 얻지 못하고 오직 율법에 담긴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감동으로 하나님을 개인의 구원자로 선택할 때만 구원이 시작됩니다.(요일5:11-12)

율법을 통해 하나님과 분리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 죄(사망) 더한 곳에 더 많은 은혜를 주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만이 유일한 희망임을 깨닫게 될 때 하나님과 생명의 관계가 시작됩니다.

 

 

 

 

 

 

둘째 날(월) 율법과 은혜 (롬6:15-23)

 

 

*도입질문: 율법과 은혜는 어떤 관계로 조화를 이룰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하나님은 좌로나 우로나 치우지지 말고 정로로 행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수1:7)

율법주의로 흐르는 곳은 우로 치우치는 것이고, 무법주의로 흐르는 것은 좌로 치우치는 것입니다.

 

정로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감동으로 생명력이 충만해질 때, 하나님의 사랑에너지가 율법에 담긴 하나님의 품성을 더욱 깊게 깨닫게 하여 하나님이 사랑스러워지게 함으로 율법을 이루어나가게 하는 것입니다.

글자를 넘어서서 글자의 뜻에 담긴 하나님의 사랑과 연결되게 합니다.(출34:27)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한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해 질수록 율법을 생명적으로 이해하고, 율법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과의 사랑의 교제로 인해 율법에 얽매이는 것이 아닌 참된 생명의 자유를 누리게 하는 테두리가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한 은혜만이 율법을 글자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사랑대로 이루어 나가게 합니다.

 

 

 

 

 

셋째 날(화) 곤고한 사람(롬7:21-25)

 

 

*도입질문: 율법을 글자대로, 행위로 순종함으로 구원을 받고자 하는 사람이 당하는 곤고함이 해결되는 유일한 방법이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율법을 글자대로 지키고 순종함으로 구원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바울처럼 곤고함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율법을 지켜 구원받을 수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분리되어 태어난 자신 속에 익숙한 지체의 법이 하나님을 알게 됨으로 만들어진 마음의 법과 싸워 지체의 법이 늘 이기기 때문에 율법을 스스로의 힘으로 지켜 구원받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곤고한 경험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곤고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는 구원 속에 있을 수가 없음을 경험할 때, 드디어 그리스도의 사랑만이 유일한 희망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성령의 조명함으로 보게 된 그리스도의 사랑이 곤고한 자에게 전달될 때, 드디어 생명력으로 인한 소생함을 경험하게 됩니다.(롬8:1)

희망의 빛이 비춰짐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절대적 사랑에 대한 확신과 감동을 경험해야 합니다.

사랑이 생명입니다.

 

 

 

 

 

넷째 날(수) 율법의 마침(롬9:30-10:4)

 

 

*도입질문: 그리스도께서 율법의 마침이 되신다는 말에 대한 바른 의미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어떤 사람들은 그리스도께서 율법의 마침이 되신다는 말을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으므로 율법은 이제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말에 대한 가장 적합한 답은 예수님의 말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마5:17-18)

 

예수님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기 위해 오신 분이 아니라, 율법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율법의 글자대로의 조건이 구원의 여부가 아니라 율법이 하나님의 품성의 사본으로서 율법을 통해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을 발견할 때, 율법으로서의 의미와 가치가 있음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자신의 생명을 바치시는 모습을 볼 때에 율법이 가리키고자 하는 하나님의 품성을 보게 되고,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통해 율법을 이해하게 될 때 마침내 그리스도께서 율법의 마침이 되신다는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다섯째 날(목) 엄격한 교사(갈3:19-24)

 

 

*도입질문: 율법이 몽학선생이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몽학선생이란 부자집 자제가 어렸을 때 학교까지 잘 가서 공부하도록 인도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몽학선생은 보호를 받아야할 어린 시절을 지나 장성하게 되어 스스로 학교에 다니고 공부할 수 있는 때가 되면 필요 없는 사람입니다.

 

율법이 마치 몽학선생처럼 사람들이 율법이 가리키는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하나님의 사랑에 감동하여, 하나님의 사랑의 뜻에 있길 선택함으로 이제는 더 이상 율법의 글자에 얽매이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의 뜻에 의해 생명적 선택을 하게 될 때는 율법의 행위에서 벗어나 생명적인 관계가 이루어집니다.

 

율법도 그렇고 성경도 그렇고 그것들이 가리키는 것은 예수님입니다.(요5:39)

예수님만이 유일한 생명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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