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과 귀에서 발까지(엄지영, 최종오) > 안교교과

제2과 귀에서 발까지

 

겔 8:6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의 행하는 일을 보느냐 그들이 여기서 크게 가증한 일을 행하여 나로 내 성소를 멀리 떠나게 하느니라 너는 다시 다른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어째서 에스겔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가증하다고 했을까?

원래는 단 2장의 금은동철, 단 7장의 사자, 곰, 표범, 무서운 짐승 등 하나님과 그의 백성을 대적하는 나라들이 ‘가증’한 것인데.

 

‘하나님의 인’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인은 하나님의 백성에게만 친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을 집중적으로 살피는 것이다.

하나님을 떠난 나라인 바벨론의 가증함이야 타락한 아담으로부터 물려받은 당연한 성향이니까.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공언하면서 바벨론의 성향을 그대로 소유한 백성들.

가인과 아벨 사건으로부터 해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무서운 짐승나라인 로마의 총독도 살리려고 그렇게 애쓰는 자신들의 메시아 예수님을 죽게 하는 등의 역사가 반복되어 왔다.

 

계속해서 똑같이 반복되는 역사를 고려해볼 때, 우리의 관심사는 짐승의 세력이어야 할까 아니면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공언하는 사람들이어야 할까?

 

계 3: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계 3:18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눅 10: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요 14:30 이 후에는 내가 너희와 말을 많이 하지 아니하리니 이 세상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나 저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으니

요 14:31 오직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과 아버지의 명하신 대로 행하는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라 일어나라 여기를 떠나자 하시니라

 

‘저는 내게 관계할 것’없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깊이 생각하자.

하나님의 인은 ‘저(세상임금)’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우리의 본성을 벗어나 스데반과 같은 변화과정을 겪을 수 있을지가 중요한 것이다.

 

JLBABC가 짐승의 세력보단 우리의 상태를 그렇게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우리 바로 곁에 있는 ‘하나님의 인’을 우리 가슴 품안에 깊이 간직하기 위하여...

 

어느 집단이나 지도자들이 가장 중요함은 강조하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것이다.

에스겔의 이상 중에 가장 가증한 일로 여겼던 하나님의 백성들의 지도자들을 보자.

그리고 그 모습을 현재의 우리에 투영해보자.

같은지 다른지...

 

겔 8:15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그것을 보았느냐 너는 또 이보다 더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겔 8:16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전 안뜰에 들어가시기로 보니 여호와의 전문 앞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 약 이십오 인이 여호와의 전을 등지고 낯을 동으로 향하여 동방 태양에 경배하더라

 

증언보감, 2권 65.

자신의 영적 쇠퇴에 대하여 슬퍼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의 죄에 대하여 탄식하지 않는 부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인을 받지 못할 것이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사자들, 곧 손에 살륙하는 기계를 잡은자들에게 명령하신다. “너희는 그 뒤를 좇아 성읍 중에 순행하며 아껴 보지도 말며 긍휼을 베풀지도 말고 쳐서 늙은 자와 젊은 자와 처녀와 어린아이와 부녀를 다 죽이되 이마에 표 있는 자에게는 가까이 말라 내 성소에서 시작할지니라 하시매 그들이 성전 앞에 있는 늙은 자들로부터 시작하더라”(겔 9:5, 6).”(2보감, 65)

 

나는 그 목사들이 하나님의 진노를 피하지 못하는 것을 보았다. 저희가 당한 고통은 그 백성들의 고통보다 10배나 큰 것이었다. 살아남는 이들, 405

 

여기서 우리는 교회, 곧 여호와의 성소가 하나님의 진노의 타격을 제일 먼저 받게 되리라는 것을 보게 된다. 늙은 자들(겔 9:6), 곧 하나님께로부터 큰 빛을 받고 백성들의 영적 유익의 수호자로 서 있던 자들이 그들의 책임을 저버렸다. ― 교회증언 5권, 213(1882).

 

이번 2과 해설은 잠언을 ‘하나님의 인’과 연관 지어서 자세히 살펴보았다.

이 해설은 ‘하나님의 인’에 관한 지식과 그것을 받는 방법을 확실히 전달해 줄 것이다.

 

<2과 방송듣기>

http://www.podbbang.com/ch/6532?e=21587213

 

<2과 PDF 파일>

http://www.podbbang.com/ch/6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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