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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의인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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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악인일까 의인일까!

악인 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악한것 같지는 않으나 그렇다고 의인 이라고 하기에는 자신이 없고 따라서 의인과 악인은 나와 거리가 있는 느낌이 드는것이 본인뿐 아니라 일반적인 견해일 것이다. 

특히 금주 교과 잠언 10장에는 의인과 악인  이  여러번 같이 쓰였는데 성경에서 의미하는 정의가 어떠한지 살펴보려고 한다. 

 잠언 10 장에서

의인:     (13회 : 3,6,7,11,16,20,21,24,25,28,30,31,32절).....24,28 절은 복수로 기록됨

악인:    (11회  :3,6,7,11,16,20, 24,25,28,30,32 절)  3,6,7,11,20,28,30,32 절은 복수로 기록됨

의인과 악인을 하나 하나 원문에서 확인하여 보니 단수나 복수로 표현한것 외에는 모두

의인    צדיק-짜디크

악인   רשע-라샤아  이었으며 

사전에서는 의롭다 그리고 악하다 라고 하는데

"의"  그리고  " 악"  은 모두 추상적이므로 그 뜻을 정의 하기도 사람마다 자기 소견대로 자기를 기준으로 정의하고 이해 하게 되지마는  우리가 고려 하여야 할것은 성경이 쓰인 배경 즉  유목민 이었던 당시 유대인 들의 생활과 문화 의식구조가 포함된   그들의 언어를 통하여 그들이 이해할수 있도록  쉽고 구체적으로 표현 되었던 것을  참고 하지 않고  21세기에  살고 있는 우리의 지식과 견해로 말씀을 해석하고 이해 하면  본 의미와 다르게 될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히브리어는 추상명사도  명사와 연결된 동사 어근을 살펴보면 그 뜻이 구체적으로 분명해 지는 경우가 많다.

예로서 삼하 22:22    "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걸어 가라고 하신 인생의 길) 를 지키고 악을 행하여  내 하나님을 떠나지(라샤아-악인이라고 번역된 명사의 동사형) 아니 하였으며"  

*** 히브리어 라샤아  가 명사로는 "악인"

                                     동사로는 "떠나다" 인 것에 유의

  하나님께서 인생들에게 제시 하시는 길에서 떠나는 것이(라샤아 하는것이)   "악"   이며 떠난 사람들이(라샤아 한 사람들)  "악인" 이고 , 따라서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인생길을 따라 가는 사람들이    "의인-잘 하는것"    이고 그 길을 이탈하는 것(악인-잘 못하는것)  이 됨으로 일반적으로 우리가 이해하는 악인과 의인에 대한 정의가 성경의 정의와  같지 않음을 알게된다. 또한 한번 의인이면 평생동안 의인 이 아니고 우리는 사는 날까지 주님 보시기에 잘 하기도 하고 잘못 하기도 하면서 살게 될것이다.

 인생이 가야할 길이란 곧 성경말씀 을 따라 가는 것으로서

4계명을 포함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에 성실 한것은 잘 하는 일이지마는 예로서 안식일을 거절하고 일요일을 지키거나 또는 무신론자로서   자선을 하고  덕망있어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고 인기를 누림으로 사람들 보기에는 의인같을지 몰라도 하나님  보시기에는 여전히    "악인---잘 못하는 사람"    으로 분류 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고 보니    의 와 악    모두 우리에게 가까이 있고 같이 있는것을 알게 된다.

잠언을 매주 공부하면서 하나님께서 지시하시는 길에서  벗어나지 말고 주님을 경외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을 부족 하지만 하나님께서 잘 하는 것이다(의롭다) 라고  하실것을 생각할때 기쁨 마음으로 주님께 더 순종 하겠다고 결심 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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