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과 첫째 날 "의는 전인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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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이번 주 동안 제5과 의인들이 받는 복을
의는 전인적인 것이며, 그렇기에 그의 입도 의로우며/그의 정직함이 옳은 길로 인도하고/입에 진실이 있으며/보상이 기다리고 있다라는 내용으로 공부가 진행될 것 입니다. 그 첫째 주제로
첫째 날 의는 전인적이다
잠언 10:6-7 “의인의 머리에는 복이 임하나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었느니라 의인을 기념할 때에는 칭찬하거니와 악인의 이름은 썩게 되느니라”
우리는 이 과정을 계속하시기 전에 반드시 집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전에 두 가지 질문을 드립니다.
나는 의인인가? 솔직히 저는 No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럼 마지막 남은 질문 하나
나는 그럼 악인인가? 솔직히 다시 NO 라는 대답을 제 마음속에 했습니다.
그럼 의인도 아니고 악인도 아니면? 그렇지요! 적당히 중간쯤 괜찮은 사람이 되겠지요?
그런데 문제는 그 중간은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계시록 3:16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
차든지 뜨겁든지 미지근하던 지가 우리 상식과 삶에는 존재하지만 하나님 보시기에는 미지근한 것도 내어버리고 찬 것도 내어버린다 말씀하십니다.
의인에 대한 정의를 계시록은 뜨거운 사람이라 부르며
요한 계시록 3:18 “하나님 안에 참된 부자/ 흰옷을 통해 벌거벗음과 부끄러움을 가린 자/ 안약을 발라 참된 것을 볼 수 있는 자.”
그런데 잠언에서 이상하게도 잘 들으라는 명령은 끊임없이 나옴에도 단 한번도 의인은 이렇고 저렇고, 복 받고, 살고 수 없이 말하시면서 “의인이 되라”는 말은 단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혹시 인지하셨습니까? 혹시 의심 나시면 한 번 처음부터 읽어보시고 찾으시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솔로몬처럼 똑똑한 사람이라도 하나님께서 도와주지 않으시면 의로워 질 수 없습니다. 그의 평생의 삶/ 세상에서 태어난 가장 현명한 사람이 알 수 있는 모든 사고를 통해 이미 뼈져리도록 배배운 것이 바로 하나님 앞에 무능하고 부족하다는 것이었기에 여전히 이루지 못한 꿈을 잠언을 통해 조용히 읊어줄 뿐입니다.
부조와 선지자 33 “말년에 솔로몬이 이 경이로운 지혜의 말씀에 귀를 귀울였더라면 얼마나 좋았으랴! “지혜로운 자의 입술은 지식을 전파”(잠 15:7)한다고 선언하던 사람, 지상의 통치자에게 주고자 했던 찬양을 만왕의 왕께 돌리도록 지상의 열왕들을 가르치던 그 사람이 “패역한 입” 과 “교만과 거만”으로 하나님께만 속한 영광을 스스로 취하지 않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으랴!”
잠언을 여는 키는 무엇일까요? 다른 모든 성경이 그렇듯 잠언 역시 “JESUS” 입니다. 예수님으로 열어야 합니다. 이 땅에 오셔서 사신 매일 매일의 모습을 이렇게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기록은 잠언뿐입니다.
부조와 선지자 33 “잠언에는 거룩한 생애와 고상한 삶의 원칙들의 대요가 제시되어 있는데 그것들은 하늘로부터 온 원칙들이요 경건으로 인도하는 원칙들이며, 생활의 모든 행위를 주관해야 할 원칙들”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결국 잠언은 어떤 삶을 사는 분이 참 메시아이신가를 보여주는 놀라운 기록 책입니다.
하지만 오늘의 저자는 잠언서의 또 하나의 기능인 우리를 향한 직접적인 가르침에 좀 더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아주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를 들려줍니다.
한 남자가 배 위에 올라 자신이 앉은 자리에 구멍을 뚫기 시작했다. 배 안에 있는 사람들이 중단하도록 요구하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당신들이 참견할 일이 아니야. 이건 내 자리라고!” 이처럼 황당한 반응이 바로 죄인들이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변명이다. 저자는 설명합니다. “내 인생이야! 당신과 무슨 상관인데?”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하지 않든지 그것은 다른 사람에게, 특히 우리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다. 좋든지 좋지 않든지 다른 사람이 저지른 행동의 결과를 어느 정도 느껴본 적이 없는 이가 어디 있겠는가?
잠 10:3 “여호와께서 의로운 사람은 굶주리지 않게 하시지만, 악인의 탐욕은 물리치신다.
4 게으른 손은 가난하게 만들고, 부지런한 손은 부유하게 만든다.
5 여름에 일하는 사람은 지혜롭지만, 추수 때에 잠자는 사람은 부끄러움을 당한다
6 의인의 머리에는 복이 임하지만, 악인의 입에는 난폭한 말이 숨어 있다.
7 의인을 기억하는 것은 복된 일이지만, 악한 사람의 이름은 곧 기억에서 사라진다.
하루는 너무 밉상인 외국인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에게 아주 크게 미소를 지으면서 욕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친구가 제게 똑같이 웃으며 그 말을 따라 해 주더군요.
나쁜 마음을 감추고 겉으로만 잘 하며 살 수 있을 것 같지만, 악한 생각은 항상 우리의 몸짓이나 음성의 고저, 세포의 미세한 떨림에 의해서 노출되고 드러나게 되어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단 한번도 그런 척이라도 해라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레위기 19:18 “사람들이 너에게 나쁜 일을 했다 해도, 복수를 하거나 앙심을 품지 말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여라. 나는 여호와이다.”
마태복음 19:19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우리 마음속에는 수많은 세계관관, 사고방식들 그리고 관점들이 뒤엉켜 제 자리를 찾으려 돌아다닙니다. 늘 한결같던 사람이 갑자기 이상한 행동을 하기도 하고, 멀쩡하던 사람이 범죄자가 되기도 합니다. 그 때 그 때, 맞닥뜨리는 상황 상황마다 가치관과 관점이 파도 치듯 요동치고, 지진 나듯 꺼져버린다면 그처럼 불안한 삶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언제나 바라보고 그분 따라 살기 원하며 매 순간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참으로 다행입니다.
배에 앉아 구멍을 뚫으면 모두가 죽는 다는 것을 인식하는 마음으로 예수님께서 보여주시는 표준에 따라 살도록 오늘도 노력하시는 우리모두가 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영감의 교훈
교회증언 4권 356 하나님과 연결된 사람 - “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다. 하나님과 진정으로 연결된 사람은 하늘의 빛을 반사함으로써 세상과 교회에서 구원하는 능력을 갖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선한 행위, 믿음직한 행위의 향기는, 심지어 우리 믿음 안에 있지 않은 사람들 중에서도 그들에게 좋은 평판을 얻게 해 줄 것이기 때문이다”
기도
아버지, 저는 오늘 저의 작은 선택이 저의 삶 전체와 주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제게 주신 믿음으로 의로운 결정을 내리기 원합니다. 그것이 당장은 손해가 될지라도 선한 열매가 되어 돌아오게 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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