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 과 거룩한 지혜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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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 과 거룩한 지혜
기억절: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잠8:22)
첫째 날(일) 지혜가 부른다
*도입질문: 지혜이신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부르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하나님을 아는 것이 영생입니다.(요17:3) 지혜 속에 하나님의 생명이 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생명을 주고 싶으셔서 끊임없이 부르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품성을 알고 그 품성에 감동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선택하는 것이 생명(요일5:11-12)이 됨으로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행17:25)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품성을 오해하여 실제적으로는 하나님과 떨어져 있는 사람들을 부르시는 것입니다. 부르셔서 “여호와 하나님을 힘써 알라”(호6:3)고 하십니다.
지혜의 초청에 응답하는 것이 유일한 생명의 희망이며 소망입니다.
둘째 날(월) 지혜와 창조
*도입질문: 지혜는 우리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지혜는 세상의 창조 이전에 이미 시간 속에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지혜의 근원은 영원 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러므로 지혜는 우리 안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계시되는 것이며, 우리가 익힐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가르침을 받아야할 것으로 우리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혜는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발견됨으로 하나님의 사랑에 생명의 지혜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혜는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갈 때 얻어지는 결과물입니다. 하나님을 더 많이 알아갈수록 지혜는 더욱 깊어지고 넓어지고 커집니다.
셋째 날(화) 창조 세계 안에서 기뻐함
*도입질문: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존재들에 대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창조주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신 이유는 부려먹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랑하기 위해서입니다.(사43:7)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잡신들을 사람들을 부려먹고 섬김을 받기 위해 존재하지만 창조주 하나님은 사랑해주고 섬겨주기 위해서 존재하십니다.(마20:28)
창조주 하나님은 전능함의 크기로 우리와 비교되시는 분이 아니라 사랑의 크기로 우리와 비교되시는 분이십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사랑이 무조건적이고 무한하기 때문에 사랑이 작은 곳으로 흘러내립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절대적 사랑을 쏟아주실 때 하나님 자신이 행복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감동하여 반응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우리들도 생명력 충만함을 경험합니다.
안식일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나님과 우리들이 함께 행복하고 생명력 충만한 날입니다. 조건이나 요구의 날이 아닌 창조주 하나님은 사랑을 줌으로 행복한 날이고, 우리들은 그 사랑으로 생명력 충만함으로 행복한 날입니다.(창2:1-3에는 아버지와 자녀들이 안식일에 함께 사랑으로 충만한 행복이 있는 모습이 보여 지고 있습니다.)
넷째 날(수) 지혜의 호소
*도입질문: 진정으로 복된 인생을 사는 잠언의 조언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인생의 복은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에 있습니다. 인간의 한계는 죽음에 둘려져 있습니다. 이 땅에 태어난 모든 사람은 나면서부터 죽음이 운명이 되어버렸습니다.(고전15:22) 죽음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인간의 행복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운명적 한계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부르짖는 잠언의 말씀은 “누구든지 내게 들으며 날마다 내 문 곁에서 기다리며 문설주 옆에서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잠8:34)다는 선언입니다.
지혜의 근원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품성을 발견하고, 날마다 여호와 하나님의 기다리는 인생은 인생의 한계를 극복할 만한 소망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과의 연결로 인한 생명력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두려움 없이 생명의 소망을 가진 자는 복됩니다.
영생을 소유하고 사는 자들은 죽는다 하여도 하나님 안에서는 산 자들입니다.(마22:32) 생명의 소망 속에 사는 자들은 현실의 삶과 상관없이 하늘 본향에 대한 소망으로 이곳에서는 나그네로서의 삶을 즐겨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다섯째 날(목) 이것이냐 저것이냐
*도입질문: 지혜의 길의 결국은 무엇입니까?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지혜의 근원이 하나님이므로 지혜를 따라가다 보면 하나님의 생명과 연결됩니다.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버리고 자신의 본성대로 살기를 선택하게 되면 그것은 우준하게 되어 금수와 비슷한 모습이 되어 버립니다.(롬1:23)
사람이란 헬라어는 “위를 바라보는 자”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위에 계신 하나님, 나의 생명의 근원이시며 나의 존재의 근원되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바라볼 때 사람으로서의 가치가 확립됩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발견하게 될 때 인생의 목표가 이 세상에 한정되지 않게 되고, 보다 크고 고상한 목표를 느끼게 됩니다.
먼지에 불과한 인생이지만 하나님 자신의 생명을 바치실 만큼의 가치로 바꾸신 하나님 안에서만 우리들은 자존감이 회복되고 살아가야할 이유를 깨닫게 되고, 희망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잃어버린 순간 사람으로서의 가치는 상실되고, 남과 비교함으로 인한 우월감과 낙담만이 존재하는 허무한 인생이 되고 맙니다.
성령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신 의지의 자유로 하나님을 선택함으로 가치와 의미가 있는 인생이 되길 기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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