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 기 제 1 과 선교사의 마음을 가지신 하나님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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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과 선교사의 마음을 가지신 하나님
기억절 : “보라 내가 그를 만민에게 증인으로 세웠고 만민의 인도자와 명령자로 삼았나니”(사 55:4)
첫째 날(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셨다
*도입질문: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셨다는 창세기의 말씀 속에 담긴 의미들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창세기 1장과 2장에는 사람의 시작에 대하여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창조되기 전에 하나님들의 계획과 상의가 먼저 있었고, 어떤 방법으로 사람이 살아 있는 존재가 되었는지가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셨다는 사실 속에 담긴 여러 의미들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적어도 5가지 이상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셨다는 것은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창조 된 분이 아닌 스스로의 생명으로 스스로 존재하는 분이심을 가르쳐 줍니다. 스스로의 생명으로 존재하시는 분만이 새로운 존재들을 창조하실 수 있습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셨다는 것은 창조되기 전의 사람의 존재는 “없었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창조란 말의 뜻이 없는데서 있게 하는 것이므로 사람은 하나님께서 창조하기 전에는 “없었던” 존재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 사실을 깨닫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이 사실은 나라는 사람은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과 절대적으로 끊을 수없는 관계 속에 있음을 가르쳐 줍니다. 나를 있게 하시고 그 존재를 유지하게 하기 위해 늘 생명력을 불어 주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합니다.
셋째,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셨다는 것은 하나님의 품성으로 생각해볼 때 부려먹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랑을 주시기 위해서임을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의 품성인 사랑은 조건 없이 섬기고 주는 사랑입니다.(행17:25)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서 사랑해 주시기 위해 태어난 소중한 존재들임을 깨닫게 됩니다.
넷째,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셨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존재케 하신 사람에 대하여 모든 책임을 지신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은 나의 생명과 존재의 아버지로서 모든 책임을 다하고 섬기고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마20:28)
다섯째,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사람을 창조하셨다는 것은 하나님의 모양과 품성을 닮았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의 형상이란 하나님의 품성입니다.(출33:19) 하나님과 절대적 관계 속에 있게 될 때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력으로 인해 하나님의 사랑을 반사하는 사람이 됩니다.(요일4:7-8)
둘째 날(월) 자유 의지
*도입질문: 하나님은 사람에게 자유 의지를 주신 이유가 무엇이며, 자유 의지를 주셨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하나님께서 사람의 가치를 하나님처럼 높이시는 장면이 바로 아담을 창조하신 후 에덴동산에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창2:9) 라는 장면입니다.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에덴동산에 두셨다는 의미는 사람이 어떤 나무든 선택할 수 있는 의지의 자유(자유 의지, 선택의 자유)를 주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에게 하나님은 선택의 자유를 주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사랑은 강제하는 순간 사랑의 본질과 능력을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랑은 강제할 수가 없는 것이므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생명력 충만함 속에 있을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의 사랑을 거절하여 사망 속에 있을 것인지의 여부를 강제하지 않고 선택으로 주신 것입니다.
이런 과정이 필요했던 이유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 사람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을 주시기 위해, 하나님의 사랑을 나눌 대상이 필요했지만 사람이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사랑을 받길 원하는 지를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물어보실 수가 없었습니다. 사람의 창조는 하나님의 일방적인 창조행위를 통해 되었지만, 창조 되어진 사람이 그 존재를 지속할 것인지, 아닌지는 이제 사람의 몫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 자신의 존재와 생명이 생명이신 하나님께 있음을 받아들이든지, 아니면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든지를 선택의 자유 속에 두신 것입니다.
선택의 자유를 주셨다는 것은 어떤 선택을 하든지 하나님께서 책임지시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그래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하나님은 금지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선택의 자유 속에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선택 할 수도 있지만, 그 선택의 결과가 하나님과의 분리로 인해 창조 전의 상태인 무로 돌아가는 것이므로 그 선택을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말씀하신 것입니다.(창2:16-17)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라는 말씀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도 포함되어야 합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가 포함되지 않는 말씀이라면 온전한 선택의 자유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사람이 선택한 결과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하나님과의 분리의 결과로 인해 창조 전의 상태인 무로 돌아가게 되지만, 그 결과까지도 하나님은 책임지십니다.
그 하나님의 책임의 모습이 사람을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영원한 죽음을 당하신 것입니다. “정녕 죽으리라”의 모습처럼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십자가에서 영원한 죽음을 대신 당하신 것입니다.(계13:8, 창3:15, 요19:30, 엡1:4-5 등)
셋째 날(화) 타락
*도입질문: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을 거절하는 선택을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을 거절하는 선택을 했던 이유는 사단의 거짓말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사단이 하와에게 한 말을 생각해보면, 중요한 이슈는 선악과를 먹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선악과를 선택하게 되는 과정임을 알게 됩니다. 사단은 하와에게 하나님이 창조주가 아니라는 사실과 하나님의 품성에 문제가 있음을 이야기 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서도 절대로 죽지 않을 것이라는 말은 너의 존재가 하나님의 창조에 의해서가 아니라 스스로의 생명으로 스스로 존재하는 것이므로 하나님을 떠나서도 너는 절대로 죽을 수가 없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이 너의 창조주가 아님으로 너의 생명은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선악과를 하나님께서 먹지 말도록 하신 이유는 선악과를 먹고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는 것을 하나님이 원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함으로 하나님은 하나님이 누리는 행복까지는 누리길 원하지 않는 분이라고 말함으로 하나님의 사랑에 의심을 갖게 하였습니다.
나의 생명이 하나님과 상관이 없고, 하나님의 사랑을 믿을 수 없다는 사단의 말을 선택하게 되자, 하나님을 떠나게 된 것입니다. 그 마음의 선택을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는 것으로 드러낸 것입니다. 하나님을 거절하는 선택의 결과 생명과 분리되었고,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선택한 것은 창조 전의 상태인 “없었던” 상태인 흙으로 돌아가는 것이 되었습니다.(창3:19)
넷째 날(수)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
*도입질문: 사단의 거짓말에 속아 하나님을 떠나는 선택을 한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은 언제 있었고 그 내용은 무엇이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하나님이 창조주가 되신다는 의미는 창조될 사람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신다는 것이 포함되어 있고, 선택의 자유로 하나님을 거절하는 선택으로 인해 창조 전의 상태로 가게 된다면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대신 영원한 죽음을 당하시리라는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창조주는 구원자가 되실 것을 계획하시고 각오하신 후에 되실 수가 있었습니다.(사43:1)
그래서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은 창조 전에 있어야 했고, 창조주이신 하나님은 창조와 더불어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되신 것입니다.(계13:8)
이런 하나님의 계획을 알려주시기 위해 하나님을 거절하여 죽은 아담을 찾아오셔서 말씀하신 것입니다.(창3:15, 그것을 이루는 하나님의 방법은 자신이 죽는 것임을 창3:21을 통해 보여주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선택의 자유를 주신 하나님께서 아담의 선택의 결과인 영원한 죽음을 대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해결하셨습니다. 십자가에는 무조건적인 창조주 하나님의 사랑이 가장 잘 보여집니다.
다섯째 날(목) 선교의 비유들
*도입질문: 잃어버린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선교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잃어버린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선교의 일을 최고의 가치가 있는 사업입니다. 이 일을 가장 먼저 행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사단의 거짓말로 인해 하나님을 오해하고 하나님을 거절함으로 생명과 단절된 아담과 하와를 살리기 위해 하신 하나님의 사업을 그들을 찾아가시는 것(선교)이었습니다. 선교의 모본은 하나님 자신입니다. 그런데 선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을 전할 것인가입니다.
또한 그것을 전하는 사람이 어떠한 사람인가입니다.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지 않으면 우리가 전하는 기별에 사람들이 관심을 갖지 않게 될 것이고, 기별이 분명하지 않으면 다른 예수, 다른 복음을 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거절하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하나님을 창조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하나님의 품성을 오해함으로 인한 것이므로 이 두 가지를 회복하고 깨닫게 하는 기별을 전하는 선교가 중요합니다.(계14장의 세 천사의 기별) 사실 이 두 가지는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의 품성은 창조주의 품성이기 때문입니다.
창조하신 분은 선택의 자유를 주시는 사랑의 품성을 가지신 분이며, 모든 것을 책임지시는 무조건적인 사랑의 품성임을 가지신 분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창조주시며, 나의 창조주의 품성은 무조건적인 사랑의 품성임을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드러난 우리들을 통해 증거될 때 하나님의 사랑에 끌리게 될 것이며, 하나님의 사랑의 에너지가 나로 하여금 하나님을 나의 창조주로 선택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생명입니다.(요일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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