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과 첫 번째 선교사 아브라함(엄지영, 최종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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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는 선교의 정의를 이렇게 밝히고 있다.
“선교는 복음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하나님의 수단”(교과총론, 7)
“선교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다.”(1과, 18)
하나님과 아브라함 사이에 선교사가 아무도 없어야 그나마 ‘첫 번째 선교사 아브라함’이란 제목이 타당하게 보일 건데.
그렇다면 복음을 전하는 일이 평생의 사명(mission)이었음이 분명했던 아담, 아벨, 셋, 에녹, 므두셀라, 노아,...같은 아브라함 전에 생존했던 사람들은 ‘선교사’가 아니었단 뜻인가?
그리고 성서적으로는 현재 세상에 존재하는 인류는 모두 셈, 함, 야벳 족속 중의 하나에 속한다.
그렇다면 그들의 부친인 노아는 현 인류의 직계조상인 셈이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혈통적으로는 유대인과 중동 일부 민족의 조상에 불과할 뿐이다.
노아는 범세계적인 재앙인 홍수전에 전 인류를 향해 기별을 전했다.
반면 아브라함은 이미 그의 출생 훨씬 이전에 존재했던 세계 사대문명 중 겨우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 문명의 영향권 아래에서 태어나 그리 넓지 않은 지역을 옮겨 다니며 이렇다 할 역사적인 족적을 남기지 않고 사라졌다.
차라리 유대교, 이슬람의 조상이 아닌 인류의 조상, 일부 민족이 아닌 전 세계를 향해 기별을 전했던 ‘노아’를 ‘첫 번째 선교사’라고 했으면 어땠을까?
물론 이것도 맞는 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브라함보단 ‘선교’에 대해 할 말이 더 많았을 텐데...
<선교사의 일을 했던 아브라함 이전의 사람들>
부조와 선지자, 82
“거의 1천년 동안 아담은 사람들 가운데 살면서 죄의 결과들을 목격하였다. 그는 악의 조류를 막으려고 충실히 노력하였다. 그는 그의 후손들을 주의 길로 교육하도록 명령을 받았다. 그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계시하신 것을 주의 깊게 간직하고 후세대에게 그것을 반복하였다.”
부조와 선지자, 86.
“그(에녹)는 두려움 없이 죄를 책망하였다. 그는 그의 시대의 백성들에게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설교하며 그들의 악행을 버리라고 간청하면서 도처에 횡행하는 죄악을 책망하고 범죄자들에게 분명히 심판이 내릴 것이라고 그의 세대 사람들에게 경고하였다.”
부조와 선지자, 95
“노아가 세상에 그의 경고의 기별을 전하고 있는 동안 그의 업적이 그의 성실성을 증거하였다. 이와 같이 하여 그의 믿음은 온전케 되었고 분명하게 드러났다. 그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 믿는 모본을 세상에 보여 주었다. 그가 소유했던 모든 것을 그는 방주를 짓는 데 바쳤다. 그가 마른 땅 위에 저 굉장한 배를 짓기 시작하였을 때에 많은 군중은 사방에서 그 이상스러운 광경을 보려고 또 그 비범한 설교자의 진지하고 열렬한 말을 들으려고 왔다.”
부조와 선지자, 102
“홍수 전에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이 회개하여 임박한 멸망을 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노아를 보내어 세상을 경고하셨다. 그리스도의 재림의 시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주께서는 그 큰 사건을 위하여 준비하도록 당신의 종들을 보내시사 세상을 경고하신다.”
<방송듣기>
2015년 3기 선교사들 2과- 첫 번째 선교사 아브라함
http://www.podbbang.com/ch/6532?e=21737055
2015년 3기 선교사들 2과 PDF- 첫 번째 선교사 아브라함
http://www.podbbang.com/ch/6532
2015년 3기 선교사들 2과 부록- 첫 번째 선교사 아브라함
http://www.podbbang.com/ch/6532?e=21737058
2015년 3기 선교사들 2과 부록 PDF- 첫 번째 선교사 아브라함
http://www.podbbang.com/ch/6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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