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 과 보이는 전쟁과 보이지 않는 전쟁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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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 5 과 보이는 전쟁과 보이지 않는 전쟁
기억절: “침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마 11:12)
첫째 날(일) 마11:11-12
*도입질문: 이해하기 어려운 성경 구절을 대하는 바른 태도는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성경 말씀 전체를 빠짐없이 다 알아야 구원의 도를 깨닫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단순한 말씀 속에서 이미 구원의 확신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말씀을 억지로 풀려다 보면 오히려 잘 못된 선택을 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벧후3:16)
이해하기 어려운 말씀을 억지로 풀기보다는 이미 알고 있는 진리에 더욱 확신하고 받아들일 때 지금 어렵게 느껴지는 말씀도 성령의 도우심으로 어느 순간 생명적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이해가 부족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다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그 말씀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여전히 담겨져 있고, 우리는 그 사랑으로 인한 하나님의 아름다우심을 성령의 은혜와 그 경험이 더해 감으로 인해 느끼고 감동받을 때가 분명히 오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의심의 마음보다는 언제 깨닫고 감사할 지에 대한 마음으로 시간을 갖고 기다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둘째 날(월) 어둠의 경계
*도입질문: 마11:12의 말씀 속에서 깨닫게 되는 중요한 선과 악의 대 논쟁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마11:12에는 선과 악의 치열한 세력 다툼이 잘 보여 집니다. 침례 요한의 등장과 예수님으로 인해 천국의 실상이 정확하게 사람들에게 밝혀짐으로 사단이 사람들에게 오해로 끼쳐 온 천국과 하나님의 품성에 대한 부정적인 것들이 점차 힘을 잃게 되었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품성에 대한 오해가 예수님을 통해 명확하게 오해였음이 밝혀짐으로, 두려움과 행위로 구원 얻고자 하는 모든 선한 행위처럼 보이는 것조차도 그것 자체가 생명과 연결되지 않은 사망의 모습이므로 하나님 보시기에는 악이며 죄일 뿐이었습니다.(렘2:13, 롬14:23)
그러나 예수님께서 오셔서 하나님의 품성을 밝히셨고, 오해될 만한 구절들도 다시 해석하심으로 사람들의 마음에 있었던 하나님의 품성의 오해로 인한 두려움과 부담스러움을 몰아내셨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의 품성에 대한 감동으로 사람들은 하나님을 개인의 구주로 선택함으로 생명이 이어지게 되자, 사단은 또 다시 사람들의 마음에 부정적인 영향력을 통해 자신의 세력이 침노당하지 않도록 강력한 힘으로 역사하였습니다.
잘 못된 진리와 공포, 진리에 오류를 혼합시키고, 다양한 잘 못된 교리들을 만들어내서 천국의 영향력이 미치지 못하도록 단단히 묶어두었습니다.
하나님과 사단 사이에 벌어진 하나님의 품성에 대한 논쟁을 이처럼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셋째 날(화) 투쟁의 세계관
*도입질문: 성경의 이야기를 해석하는 가장 큰 틀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성경에 담긴 이야기의 출발점은 사단의 생각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의지의 자유를 주는 하나님의 품성에 대하여 곡해함으로 죄가 시작되었습니다. 선택의 자유를 주는 것은 우주의 질서에 심각한 파괴를 가져옴으로 의지의 자유를 주시는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품성은 잘 못되었다는 것이 사단이 가진 생각이었습니다.
이런 사단의 생각에 천사들이 1/3이나 동조하였고, 그래서 우주는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사단의 조건적 사랑의 대립에 대하여 어떤 사랑이 생명적인지를 비교하면서 판단하여야 했습니다. 하나님을 오해하여 떠나는 선택의 결과가 생명과의 분리로 인하여 죽음이지만, 사단이 선택한대로 바로 그 선택의 결과인 사망을 선언하시게 되면 많은 우주의 존재들이 그 사건을 사단의 배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으로 생각하게 됨으로 하나님의 품성은 무조건적이 아니고 조건적인 모습이며, 그렇다면 사단이 주장하는 조건적 사랑으로 우주를 다스리는 것이 맞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게 되고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에 반기를 두는 자들은 끊임없이 생길 수밖에 없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사단의 조건적 사랑을 온 우주의 거민들이 비교하여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야만 하였습니다.
그래서 마침내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이 십자가에서 밝히 보여짐으로 온 우주 거민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확신하게 됨으로, 십자가의 사건이후로는 더 이상 사단의 조건적 사랑에 관심을 갖게 되는 우주의 거민들은 없게 되었습니다.(요12:32-33, 계12:13)
그러나 십자가를 보지 못한 이 지구의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과 사단의 논쟁을 지속되고 있습니다.
넷째 날(수) 싸움이 치열해질 때
*도입질문: 예수님 당시에 제자들의 마음에 선과 악의 논쟁에 잘 못 선택할 수 있을 만큼 심각했던 사단의 전략은 무엇이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침례 요한이 투옥되었습니다. 어이없는 왕의 선택으로 인해 투옥되었습니다. 천국에 소개되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관심이 증폭되어지는 상황에서 침례 요한의 투옥은 제자들의 의욕을 꺾는 사건이었습니다.
더욱이 침례 요한의 제자들의 마음에 사단은 시기심을 주어, 침례 요한의 마음에 혼란을 일으켰습니다. 자신이 투옥되었을 때, 예수님이 갈릴리로 피하듯 가신 사건에 대하여 혼란스러워하고 있었는데 자신의 제자들이 옥에 갇힌 자신에게 찾아와 예수님이 정말로 선생님이 말씀하신 메시야가 맞는지를 얘기했을 때 침례 요한의 마음에 심히 혼란스러웠습니다.
그 상황에서 만약에 침례 요한이 예수님을 메시야로 거절하였다면 예수님의 복음 사업에 심각한 장애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아직도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침례 요한의 위상과 영향력은 절대적이었기에, 침례 요한의 생각 여하에 따라 예수님의 사업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었습니다.
제자들이 의심에 잠시 흔들려 예수님이 하시는 일이 무엇인지를 알아보라고 했지만,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일로 인해 침례 요한은 예수님을 메시야로 다시금 확신하였고 침례 요한의 처신으로 인해 방해 없이 예수님의 사업을 진행 될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일치 되지 못할 때 하나님의 사업이 가장 큰 방해를 입게 됨으로 사단은 사람들이 마음에 하나가 되지 못할 일들을 만들어냅니다. 이기심과 교만과 시기심을 자극하여 본질적인 일이 아닌, 주변적인 것들로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하여 본질을 흐리는 전략을 구사합니다.
선과 악의 논쟁의 배후에는 영의 영향력이 있으므로 언제나 성령의 선한 가르침을 선택하기 위해, 성령을 구하고 말씀을 살피고 기도함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지속시키는 일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섯째 날(목) 실패한 명분
*도입질문: 인간들의 욕망과 이기심으로 인한 세상의 전쟁과 달리 선과 악의 논쟁은 분명한 것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인류의 역사에는 크고 작은 전쟁의 역사가 뚜렷하게 남아 있습니다. 그 전쟁은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지속되고 있습니다. 죄의 본성인 교만과 이기심은 서로에게 충돌을 일으킬 수밖에 없으므로 전쟁은 당연합니다. 세상의 전쟁에는 영원한 승자도 없고, 패자도 없으면 행복도 만족도 없습니다. 힘의 균형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는 의미가 없는 지루한 싸움일 뿐입니다.
그러나 선과 악의 논쟁은 이미 십자가로 인해 그 논쟁의 결과가 뚜렷하게 결정 났습니다. 사단으로부터 시작된 죄가 십자가에서 달리신 예수님의 피(죽음)로 해결이 되었고, 사단의 주장이 틀렸음이 온 우주 앞에 선포되었습니다.
이미 결정이 난 논쟁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람들에게 논쟁거리가 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여전히 의지의 자유를 허락하시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에서 보여 진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에 감동될 때 우리에게 주신 의지의 자유로 하나님 편을 선택하게 되고, 사랑의 감동으로 하나님의 율법을 이루어 나가는 결과를 얻게 됩니다.
우리에게는 늘 성령의 은혜가 필요합니다.(눅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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