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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 과 십자가와 부활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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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 과 십자가와 부활



기억절: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마 28:18)



첫째 날(일) 예수님과 바라바


*도입질문: 예수님과 바라바는 같은 의미의 이름을 사용했지만, 정 반대의 주장을 하였는데 사람들은 왜 바라바의 주장에 관심이 더 많았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바라바에 대하여 시대의 소망에 있는 글을 보면 바라바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 사람은 자신을 메시아라고 주장했다. 그는 세상을 바로잡기 위하여 사물에 대한 다른 질서를 세울 권위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사탄의 역사를 통하여 놀라운 일들을 행하였으며 백성들 중에서 추종자를 얻어 로마 정부에 대한 반란을 선동했다. 그는 종교적 열성의 가면을 쓰고 반역과 잔인한 일을 감행하는 무정하고 절망적인 악인이었다.”(733쪽)


바라바의 주장과 예수님의 주장은 어떻게 다릅니까? 예수님과 바라바를 구별하는 가장 큰 것은 어떤 생각으로 이 세상을 바라보는 가에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을 자신의 품성인 무조건적인 사랑의 품성으로 바라보시고, 바라바는 자신의 품성인 조건적인 사랑의 품성으로 바라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인류를 위해 대신 돌아가시는 십자가의 길을 가신 반면, 바라바는 목적을 위해서는 받은 만큼 잔인한 일들도 감행하였습니다.


예수님을 따랐던 제자들과 백성들도 바라바가 가진 생각을 예수님께서 성취시키실 것을 기대하고 따른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원수를 사랑하고 왼 편 뺨을 치면 오른 편 뺨도 돌려대라는 말씀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웠던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은 사단이 주는 영향력으로 인해 지배를 받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주시는 생명의 호소를 선택하지 않는 한 우리는 언제나 바라바가 주장하는 것들이 더 합리적이고 맞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성령을 구하고 성령께서 주시는 생명의 길을 선택할 때만 예수님의 주장에 감동을 받게 됩니다.



둘째 날(월) 십자가에 못 박히신 대속주


*도입질문: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은 왜 하나님과 분리를 경험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은 두 번째 아담으로서 아담이 선택한 분리로 인해 사망이 되신 상태의 모습이었습니다.(롬8:3) 사망(어둠)과 생명(빛)은 공존할 수 없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셔서 희생제물이 되셨던 예수님, 그 희생제물을 가르심으로 언약을 완성하실 하나님, 그 모든 구속의 행위를 증인으로서 지켜보시고 참여하신 성령님. 십자가는 삼위일체 하나님들의 이야기이므로 사람들의 눈에는 가리워졌습니다.(마27:45-46)

죄가 없으신 분이 아담으로부터 모든 인류의 죄를 짊어진 죄인으로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예수님은 생명이신 하나님과의 분리를 경험하실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분리는 아담에게는 창조 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창3:19)과 같은 경험입니다.

아담을 창조 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 아담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아담의 모습으로, 아담의 위치에서 아담을 대신하여 그 결과를 당하셨습니다. 그것은 없어지는 것입니다.(요11:18)



셋째 날(화) 찢어진 휘장과 갈라진 바위


*도입질문: 찢어진 휘장과 갈라진 바위는 무엇을 상징할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후 “다 이루었다!”고 선언하신 후 죽으셨을 때 성소의 휘장이 찢어졌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십자가로 인해 모든 죄가 대속되었음을 상징합니다.(히9:12)


더 이상 제사제도가 필요하지 않게 되었고, 아담이 선택한 결과인 죄와 사망이 해결되었음을 보여줍니다.(히10:10, 12, 14 17-18)

예수님의 죽음으로 죄가 해결되었고, 부활하심으로 의롭다 여김을 받게 되었습니다.(롬4:25)


예수님의 부활로 인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인정되었습니다.(롬1:4)

하나님의 아들로서 인정되었다는 말의 의미는 아담이 하나님의 아들의 신분이었었는데(눅3:38), 사단에게 감으로 사단의 자녀가 됨으로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들이 다 사단의 자녀였지만(요8:44), 예수님께서 아담을 대신하여 두 번째 아담으로서 하나님의 아들로 이 땅에 오셨지만(눅1:35), 십자가에서 대속하셨고 부활하심으로 인해 하나님의 아들의 신분이 확정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부활로 인해 예수님 안에서 우리들도 드디어 하나님의 아들이 됩니다.

그러므로 십자가에서의 대속도 중요하지만 부활도 중요합니다.(고전15:17-19)



넷째 날(목) 부활하신 그리스도


*도입질문: 기독교 신앙의 핵심 두 가지는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기독교 신앙의 진수는 십자가와 부활입니다. 두 가지는 불가분의 관계 속에 있습니다. 십자가와 부활에 대한 믿음이 신앙에 있어서 견고한 토대가 됩니다.

십자가로 인해 죄에 대하여 용서와 구원에 대하여 확신하게 되었고, 부활로 인해 의와 생명에 대하여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다섯째 날(목) 대 사명 위임


*도입질문: 예수님께서 우리들에게 맡기신 대 사명은 무엇인가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하나님께서 최고의 관심을 가지시는 일은 인류의 구원입니다. 하나님을 오해함으로 하나님을 떠나는 선택을 함으로 사망(죄)이 왔으므로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예수님께서 친히 오셨고,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이 드러나게 하셨습니다.

십자가에 드러난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볼 때에 모든 사람들은 말할 수없는 감동을 받게 되고, 감동은 하나님은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이는 선택을 하게 합니다.(요일5:11-12)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해 생명과 연결된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같은 생명의 길을 온 인류에게 전달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으로 인해 생명이 이어지길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이 일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능력과 용기와 힘을 주시겠다는 보증이 담겨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위대한 생명의 사명은 최고로 중요한 사명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시는 사랑과 생명을 사람들 모두에게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다짐을 한다면, 하나님께서 그 다음 일들을 이루어 나가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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