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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 과 예수님은 동정을 보이셨다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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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 과 예수님은 동정을 보이셨다



기억절 :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중에 있는 병자를 고쳐 주시니라"(마 14:14)



첫째 날(일) 신음하는 소리를 들음


*도입질문: 이 세상은 왜 절망과 신음의 소리로 가득할까요? 그리고 하나님은 사람들의 고통에 대하여 어떤 태도를 가지실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하나님을 떠나는 것이 사망입니다.(롬6:23) 사망이 운명이 된 이 세상은 사망의 원리인 교만과 이기심이 판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기심과 교만은 상대적이어서 반드시 누군가의 희생으로 인해 자신의 이기심과 교만이 채워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누군가에 의해 나의 이기심과 교만에 손상을 입기도 하고, 동시에 또 다른 사람에게는 나로 인해 누군가가 그의 이기심과 교만에 손상을 입힙니다.


이런 악순환은 지속되므로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들은 절망과 신음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나의 존재가 누군가에게는 절망과 신음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은 이 세상이 사망이며 희망이 없음을 보여줍니다. 이런 절망의 상황에서 스스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생명이신 하나님뿐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망의 세상에 개입하실 때만 새로운 희망의 길이 시작됩니다. 그것은 인류를 대신하여 사망을 십자가에서 사망으로 해결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절망과 신음이 당연시 되었던 삶에 하나님의 개입으로 인해 절망과 신음에서 벗어나고픈 강렬한 희망이 생겨납니다.(롬7:24)


그리고 생명의 성령의 법(롬8:3)의 능력으로 생명을 보게 하시고, 하나님 안에 있는 생명에 대한 소망을 갖게 만듭니다.(롬8:24)

구원에 관한 모든 시작과 과정과 끝을 하나님께서 행하십니다.(빌1:6)



둘째 날(월) 동정심이 많으신 우리 구주


*도입질문: 예수님이 보여주신 동정심의 본질은 무엇이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예수님은 사람들이 겪는 모든 고통과 절망과 신음에 공감하셨습니다. 죽은 자에 대한 슬픔에 동참하셔서 울기도 하셨습니다.(요11:35) 함께 공감함으로 슬픔 속에 빠진 자들의 마음을 터치하셨습니다.


그리고 공감 뿐 만 아니라 사람들이 고통과 절망과 신음을 없애는 일에 적극적으로 행하셨습니다.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셨고 죽은 자를 살리기도 하셨습니다.


마음으로 뿐 만 아니라 실제적인 도움이 채워질 때 감동이 일어납니다. 조건 없이 무조건적인 사랑의 행위에 사람들이 감동합니다. 감동될 때 사랑에 반응하게 되고, 사랑에 반응할 때 하나님이 주신 선택의 자유로 하나님을 선택하여 생명이 이어지게 됩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고통에 공감 뿐 만 아니라 그 필요를 채워주셨고, 더 나아가 영적인 관계의 회복을 통해 생명과 이어지도록 하셨습니다.



셋째 날(화) 그들의 입장에 섬


*도입질문: 상대방을 긍휼히 여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상대방의 입장에 서지 않고서는 절대로 상대방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자신의 입장에서 바라볼 때는 자신의 경험과 자신의 상황에 따라 해석할 뿐, 상대방의 마음의 상태에 대하여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바라보게 되면, 상대방의 상태를 제대로 볼 수 있게 됩니다.


타인의 입장에 설 때 타인의 필요를 보게 되고, 그 필요를 채우기 위해 손해까지도 감수할 수 있게 만듭니다. 입장 바꾸어 생각해 볼 때 상대방을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넷째 날(수) 예수님이 눈물을 흘리심


*도입질문: 예수님께서 눈물을 흘리셨을 때의 심정과 우리가 눈물 흘릴 때의 심정이 같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사람들이 눈물을 흘릴 때는 현실적인 문제에 국한된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눈물을 흘리실 때는 보다 근원적인 문제까지 확대됩니다. 나사로의 죽음에 눈물을 흘리셨던 이유는 단순히 친구 나사로가 죽었기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곧 나사로를 살릴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눈물을 흘리신 이유는 첫째, 사람을 창조함으로 인한 기쁨과 행복 대신에 새로운 상황인 죽음이 임한 것에 대한 근본적인 슬픔 때문이고, 둘째는 온 인류가 겪는 사망의 고통에 대하여 동정과 공감으로 인한 눈물 흘림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온 인류를 모두 염두에 두시고 생각하십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예수님께는 다 소중한 존재들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생명이 회복되고 행복과 기쁨의 삶이 되길 원하십니다.



다섯째 날(목) 또 다른 종류의 위로자


*도입질문: 고통 속에 있는 사람들을 위로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다른 사람을 제대로 위로하기 위해서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교과 본문에 기록된 방법은 이와 같습니다. (1) 진실하게 하라. 말하기보다 들으라. 그대의 몸짓이 공감하고 위로하려는 그대의 노력을 강화시킴을 잊지 말라. (2) 그대의 개성에 맞는 공감을 드러내라. 어떤 사람은 곤란을 겪은 사람과 조용히 함께 울어줌으로 공감을 표시한다. 반면 어떤 사람은 유족들에게 위로가 될 일들을 계획함으로 공감을 표시할 수 있다. (3) 말이나 행동보다 그 자리에 있어주는 것이 더 중요할 때가 있다. (4)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의 방식대로 애도하도록 하라. (5)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겪는 슬픔의 단계를 알아두라.


위로가 기술임을 알고 기술을 익히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사람들의 삶에 위로를 통해 힘과 용기를 주기 원하시는 삼위하나님이 계심을 잊지 않고, 그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길입니다.


위로의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위로할 자를 만나게 하시고, 무엇으로 어떻게 위로할 지를 가르쳐 주셔서 하나님을 대신하여 위로하게 하십니다.

말과 진심이 담긴 행위가 나타날 때 사람들은 위로를 받고 새로운 용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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