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 과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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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 과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
기 억 절 :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첫째 날(일) 칭의의 문제
*도입질문: 칭의는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칭의란 법정 용어입니다. 판사가 죄인에게 의롭다고 선고하는 것을 칭의라고 합니다. 칭의는 하나님의 선언입니다. 우리가 죄가 없어서가 아니라 죄의 결과인 영원한 죽음을 십자가에서 하나님 자신이 해결하신 것을 근거로 우리가 마치 죄인이 아닌 것처럼 의롭다고 선언하십니다.
십자가에서의 죽음은 창세전에 이미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계13:8)에 대한 확증이므로,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이미 창세전에 우리를 의롭다고 선언하시고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습니다.(엡1:4-5)
아담이 하나님을 떠나 사단의 자녀가 된 이래로 아담 안에서 태어나는 모든 사람들은 나면서부터 죽은 자가 되었고, 죄인이 되었습니다. 죽은 자는 스스로 생명을 위한 어떤 일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생명이신 하나님께서 두 번째 아담으로 이 땅에 오셔서 첫 번째 아담의 선택의 결과인 영원한 죽음을 십자가에서 자신의 생명으로 해결하셨습니다. 우리의 행위가 아닌 창조주 하나님의 전적인 행위였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의 생명의 행위를 통해 하나님 안에서 모든 사람들을 살리셨습니다.(고전15:22) 그래서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을 의롭다고 선언하십니다. 사람의 행위를 판단하고 난후에 선언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의 행위를 근거로 선언하십니다.
둘째 날(월) 율법의 행위
*도입질문: 율법의 행위란 무엇이며 율법의 행위로 칭의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사람은 나면서부터 이미 하나님 보시기에 죽은 자들입니다.(엡2:1) 죽은 자란 다른 말로 없는 자입니다. 없는 자는 어떤 행위를 해도 하나님에게는 없는 자의 행위이므로 없는 것입니다. 없는 자 혹은 죽은 자의 행위는 없는 것이며, 죽은 행위일 뿐입니다.(히6:1) 우리가 볼 때 좋은 행위처럼 보이는 것들도 하나님 보시기에는 죽은 자의 행위 즉 죄들일 뿐입니다.(롬14:23)
율법을 지켜 구원을 얻고자 하는 행위는 구원이 무엇인지도 제대로 알지 못함으로 인한 결과입니다. 하나님은 조건적 사랑을 하시는 분이 아니므로 구원을 위한 조건을 우리에게 제시하지 않으십니다. 성경은 구원을 하나님 자신이라고 소개합니다.(눅2:30, 요14:6)
하나님을 나의 창조주와 구원자로 받아들이는 선택을 할 때 하나님과 내가 생명으로 연결되고 그 상태를 성경은 구원이라고 선언합니다. 의롭게 되는 것은 의이신 하나님과의 연결로 인한 결과입니다.
셋째 날(화) 칭의의 기초
*도입질문: 칭의의 기초는 어디에 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칭의의 기초가 우리 자신이 될 수 없는 이유는 이미 우리는 나면서부터 하나님 보시기에는 죽은 자, 혹은 없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없는 자의 행위는 하나님 보시기에는 없는 것이므로 행위로 구원을 얻을 사람을 한 사람도 없습니다.
없는 자에게 의롭다고 선언하시는 이유는 없는 자를 대신하신 예수님 때문입니다. 아담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없는 자인 죽은 자가 되었으므로 아담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두 번째 아담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두 번째 아담으로서 이 땅에서 사시다가 두 번째 아담으로서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예수님은 생명이신 분으로서 모든 인류를 안으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아담을 대신하여, 온 인류를 대신하여 사망을 당하시고 사망을 처리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십자가에서의 행위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죽음의 문제가 해결되었고, 예수님의 부활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부활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넷째 날(수) 믿음의 순종
*도입질문: 순종은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순종은 사랑으로서 역사하는 믿음(갈5:6)의 결과입니다. 하나님께서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무조건적인 사랑의 감동은 그런 사랑을 보여주신 하나님이 나의 창조주요 구원자라는 확신을 갖게 하여 하나님을 신뢰하게 만듭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감동하여 하나님을 신뢰하게 되면 내 마음 속에서부터 억제할 수 없는 순종의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사랑하면 닮고 싶어집니다. 하나님의 사랑 에너지의 강렬한 힘이 나로 하여금 하나님을 닮아가게 합니다.
예수님으로 접붙여 진 나무는 예수님의 품성을 닮은 열매를 맺게 합니다.(마7:16-20)
다섯째 날(목) 믿음이 죄를 조장하는가?
*도입질문: 믿음을 강조하면 죄에 대하여 무디어지게 할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하나님의 품성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교제를 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하게 되면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에 감동하게 되고 하나님의 사랑에 점점 끌려가게 됩니다.(요12:32)
사랑에 이끌리게 되면 그런 사랑을 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심이 더욱 커지게 되고, 신뢰심이 더 커지게 될수록 하나님을 따라가고자 하는 마음이 더 커지게 됩니다. 하나님과 가까이 할수록 내 생각에 변화가 오고, 생각의 변화는 행동의 변화로 이어지게 됩니다.
믿음은 죄를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 의의 열매가 풍성하게 맺히게 합니다. 믿음은 하나님이 점점 더 좋아지게 만듭니다. 내가 그동안 즐겨했던 것들이 싫어지고, 관심 갖지 못했던 것들에게 대하여 관심을 갖게 만듭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점점 이끌리게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고 반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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