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강단 [오창록] 성령의 아픈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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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물어 가는 한 해 처럼,
우리 인생도 한 해 더 저물어 간다.
더 저물기 전에,
구속의 경륜 속 그분의 마음의 애틋한 사랑의
마지막 호소를 이 대속죄일 기간동안,
상처난 제물되어 가만히 드려 본다
그래서 흠 없이 해주실 그분의 의를 덧 입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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