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캠프미팅 중에 단연 미쉬건 캠프미팅을 꼽는다.
캠프미팅의 주제가 본래의 의미 즉 성도들로 하여금
재림을 준비하게 하는 것이기에 그렇다.
그리고 이를 위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강사들을 많이 초대하여
말씀의 대 잔치를 가지기 때문에
미국과 캐나다 전 지역에서 많이 온다.
모두 참석하기 힘들면 주말이라도 꼭 참석하여 감동을 받아
재림을 위해 잘 준비하길 바라서 여기 싣는다.
2010 Lower Michigan캠프미팅 준비 상황
Lower Michigan - June 11-19
Site Location: Great Lakes Academy, 7477
Academy Road, Cedar Lake, MI 48812
Map to camp meeting site
봉원영
이번 금요일 (2010년 6월 11일)로 예정되어 있는 미시간합회
캠프준비(pitch)를 다 마쳤습니다. 이제 내일(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캠프미팅을 위하여 기도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모든
목사님들이 오랫 만에 밖에서 일하느라 얼굴이 까맣게 타셨는데 오히려 더욱 건강해 보여서 보기에는 좋았습니다.
각종 순서를 위해서 텐트를 치고 안전을 위하여 펜스도 설치하는 등의 모든 큰 작업들이 마무리 된 목요일에는 보다 세심하게
캠프미팅을 준비하면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미시간합회의 모든 목회자들이 수천 개에 달하는 의자를 일일히 손으로 닦으면서 이 자리에
앉게 될 성도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귀한 축복이 임하시기를 기도했습니다.
지난 며칠이 조금은 피곤했지만 귀한 경험이었습니다.
이번 캠프 미팅을 위해서 특별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봉원영
*.241.137.116
http://akasda.com/?document_srl=27534
미시간
합회 캠프장에서 암호없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곳을 이제서야 찾았습니다. 왜 그렇게 차들이 한 곳에 모여있는가 했더니 그 곳만이 인터넷이 되기 때문에 다들 차 안에서 메일 검색
중이네요. 너무 반가운 마음에 저도 한 자리 차지했습니다.
지난 일요일에 이 곳에 도착했고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Camp pitch 기간입니다. camp pitch는 본격적인
캠프미팅이 시작되는 이번 금(11일) 이전에 미시간합회 내의 모든 목회자들이 캠프장에 미리 도착해서 텐트도 치고 울타리도 치면서
모든 캠프 미팅 준비를 하는 작업을 의미합니다.
매년 마다 하는 일이지만 일이 쉽지 않습니다. 어제는 저녁을 먹고 8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잠깐 누워있다가 아침 6시가
되어서야 일어났습니다. 같은 룸메이트인 김경섭 목사님도 물론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안 쓰던 근육을 움직이니 조금 고단했던
모양입니다.
어제(월)은 한국 목사님들이 한 팀으로 일했는데 오늘은 모두 찢어졌습니다. 김성철 목사님과 김경섭 목사님은 페인트칠, 박지용
목사님은 농장으로 끌려(?) 가시고, 저는 캠프장 내의 모든 캐빈과 숙박시설의 유리창을 닦았습니다. 손을 몇 번이나 씻었지만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여전히 가시지 않은 유리세정제 냄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