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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체험하는 말씀 편지 129회/ 에레미야 16장 1-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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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절:너는 이 땅에서 아내를 맞이하지 말며 자녀를 두지 말지니라

5절-8절:초상집과 잔치집에 들어가지 말라

12절:너희가 너희 조상 들보다 더욱 악을 행하였도다 너희가 각기 악한 마음의 완악함을 따라 행하고 나에게 순종하지  아니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에레미야에게 아내와 자녀를 두지 말라고 하십니다

결혼 제도는 창조 때부터 세우신 질서이며 축복의 통로 였지요

그래서 이스라엘은 결혼하여 아이를 낳는일을 당연히 여겼습니다

그럼에도  선지자에게 결혼하지 말 것을 명합니다

곧 있을 재앙의 때에는 부모와 자식이 죽어도 매장할 수 없는 처참한 결과를 미리 알려 주신 것 이지요




성경 말씀을 묵상하다 보면 나의 상식과 기준에 맞지 않아 이상히 여기며 깨닫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에레미야처럼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고 말씀을 듣고 행하는 것이 순종 입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고 사교적인 모임 또한 선물 입니다

요즘은 다양한 모임과 교제가 널려 있지요

그런데 오늘 말씀에  장례식과 결혼식에 가지 말라는 말씀은 심판으로 모든 공동체가 파괴되고 단절 될 것을  예고하지요




사람들의 모임은 대개 자신들의 이기적인 목적과 계산대로 모이고 흩으기를 반복할 뿐 입니다

교회도  그리스도의 공동체이지만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자신을 낮추는 적용이 없다면 헛된 모임이 될 수 밖에 없지요

교회는 영적 기관으로 그리스도께서 머리 되십니다(골1장8절)

내가 속한 교회가 사람의 목소리가 커지면 참된 교제가 있는 공동체가 될 수 없습니다

백성들의 귀에는 거짓 선지자들의 예언을 듣기 좋아 했지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결코 자신들에게 큰 재앙을 내리실 수 없다고 믿었습니다




그 결과 재앙을 경고하는 에레미야에게  큰 심판을 받을 죄가 무엇인지를 따지고 있습니다

그 자체가 완악함을 드러내는 것인 줄도 모르고 있는 것 이지요

오늘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내 생각과 확신으로 판단하고 자신의 입에 말씀이 맞지 않으면 귀를 막고 불순종 하는 것이  전염병 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교회와 공동체에  세상의 문화와 가치관이 들불처럼 번지며 점점 위험 해지고 있습니다




★저도 지난 세월을 가정과 사업체 교회에서 저의 만족을 위한 관계를 맺어온 죄인임을 인정 합니다

말씀을 들어도  회개하지 않고 세상 성공의 신들을 찾아 해매고 다니면서도 교회에서는 (10절)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큰 재앙을 선포 하심이


어찌 됨이냐를 마음으로 부르짖고 살아 왔슴을 고백 합니다




마라나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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