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체험하는 말씀 편지 96회/에레미야를 시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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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합니다
렘4장19절-21
슬프고 아프다 내 마음이 답답하여 잠잠할 수 없으니 이는 나의 심령이 나팔 소리와 전쟁의 경보를 들음이라
패망이 연속하고 온 땅이 탈취를 당하니 나의 장막과 휘장은 갑자기 파멸 되도다
내가 저 깃발을 보며 나팔 소리 듣기를 어느 때까지 할꼬
에레미야는눈물의 선지자 입니다
그가 선지자로 부름을 받을 때는 유다 백성들이 우상을 섬기고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가기 직전 이었지요
멸망으로 치닫고 있는 절박한 상황에서 그가 전할 메세지는 실로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에레미야의 이름은 하나님께서 높이셨다/내던져 버리셨다의 2가지 의미 입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우리의 인생도 내 던져지고 팽개쳐지는 과정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높이시는 모습을 경험 하지요
에레미야의 출발은 신실했던 요시야왕으로 시작하고 두루마기를 불태운 최악의 악한 왕 여호야김과
무능력한 여호야긴과 시드기야를 거치면서 감옥에 갇히기도 하고 온갖 핍박을 당합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 가지 이지요
내 인생에 요시야도 있고
여호야김이 있으며
시드기야가 있지요
좋은 부모가 있었고 나쁜 시부모와 악한 친구와 배우자 그리고 더 악한 자녀의 시대를 거치며 종국에 망하기도 하지요
유다는 불신앙과 우상 숭배와 잘못된 지식으로 문제를 모르는 체 파국의 길을 걸어 갑니다
에레미야는 눈물과 탄식으로 동족에게 말씀을 전해야하는 사명을 탄식 했고 백성과 반대의 길을 걸어가며 고통과 아픔을 겪게 되지요
그의 눈물과 탄식은 이스라엘을 보면서 느끼시는 하나님의 아픔과 마음을 상징 합니다
고통을 겪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믿음의 창으로 바라볼 때
하나님은 멀리 있어 보이지만 나의 고통과 문제를 방관 하지 않으시고 나와 아픔을 함께 체험하고 아시는 인격적인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에레미야 묵상을 통해 나의 현실에 다가 오시는 하나님을 말씀으로 뵙기를 소망 합니다
떠나간 자녀가 돌아 오시기를 간절히 기다리는 하나님을 만나게 되기를 기도 합니다
아직도 상거가 먼데 아버지는 회개하고 돌아오는 탕자를 뱌랑 끝에서 두 손 벌리고 기다립니다
나를 향해 던져지는 경고의 소리로 기복 신앙을 버리고 하나님이 원하는 예배를 삶에서 반드시 회복 해야 합니다
마라나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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