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체험하는 말씀 편지 93회/요한복음 21장 1-14/ 갈릴리에서 디베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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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절: 이르시;되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이에 던졌더니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11절: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올리니 가득히 찬 물고기가 153마리더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13절예에수께서 가셔서 떡을 가져다가 그들에게 주시고 생선도 그와같이 하시니라
부활하신 예수님이 세 번째로 디베랴 호수에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십니다
제자들은 낙심과 죄절에 빠졌고 그 모습은 3년전 갈릴리 해변에서 예수 께 부름받던 때보다도 더 못해 보였지요
그러나 예수와 동거동락 하면서 보고 듣고 배운 것이 결코 헛되지는 않았습니다
첫 만남 때보다 더 크고 많은 물고기가 잡혀 무거워 들어 서 올릴 수 없는 상황 이었지요
우리의 삶에도 약함과 실패를 통해서 우리를 더욱 강하게 하시고 고난 속에서도 위로와 힘을 주시는 주님이십니다
그러한 고난과 역경을 통해서 주님은 우리를 더 깊고 큰 그릇으로 새롭게 빚어 주십니다
십자가의 영광의 무게를 감당 할 수 있도록 나를 세우시는 분은 오직 그리스도 예수 이지요
그러므로 우리는 내게 능력을 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그 주님의 손을 붙잡고 그 은혜를 잘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베드로가 주님이시라는 말씀을 듣고 즉시 바다로 뛰어 내립니다
그리고 잡은 생선을 좀 가져오라 말씀 하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언제나 우리로 본분과 사명의 길을 가도록 하시지요
얼마전 숯불 앞에서 3번 부인한 베드로의 상처와 아픔을 데베랴의 숯불 앞에서 떡과 생선으로 회복시켜 주시는 분이 우리의 예수님입니다
다윗이 고백과 회개로 회복 된 것처럼(시51편) 죄인의 민낯을 드러내고 고백한 사람의 그물은 결코 찢기지 않습니다
153마리
오늘날 문구회사 모나미 볼펜의 브랜드 이름이 되었지만 하나님께 낚임을 받은 우리는 이 땅에서 천국의 복음을 전파하는 제자가 될 것 입니다
아울러 주님은 그 분을 믿고 따르는 제자들에게는 고아처럼 결코 버려두지 않습니다
우리가 낙심의 아골과 같은 골짜기에 머물러도 주님은 내게 찾아와 생명의 떡과 물과 생선을 주실 것 이지요
11절의 물고기는 헬라어로 익두스 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구원자의 첫 머리 글자 이지요
생선은 옵사리온으로 간을 친 작은 버려질 물고기 입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에서 보듯이 찢기고 버려질 초라한 인생도 예수님 의 손에 붙들리면 5천명을 배불리 먹이는 인생이 되지요
그리고 그런 나를 신비하게도 구원의 표적으로 써 주실 것 입니다
*낙심과 절망의 골짜기에서 방황하던 저를 찾아오신 주님을 만났었습니다
그리고 찢기고 버려지는 인생을 사는 저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것을 마음으로 깨닫고 저의 삶이 바뀌었습니다
부족하지만 하나님을위하여 제 삶을 드리기로 결심 합니다*
적용
1/낙심과 죄절의 디베랴에서 헛그물만 던지는 나의 영적 무능함은 무엇이 있을까요?
2/ 찢기고 버려지는 초라한 나의 인생을 오병이어 처럼 주님이 나를 사용하실 것을 믿습니까?
마라나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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