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 하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 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 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 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 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 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마6:25-6:32 무엇인가 집안에 잔뜩 쌓아놓고 자랑을 하는 것은 이방인들이나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왜 이교도들처럼 되려고 하느냐 그들은 이런 것을 가지고 자랑하고 거기에 관심을 가진 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안 계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도자라 층 함을 받지 말라. 너희 지도자는 하나이니 곧 그리스도니라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마23:10,11 기러기 떼들이 이동을 할 때는 ∨자의 대형을 이루며 하늘을 날아갑니다. ∨자의 중간 앞쪽 에는 대장 기러기가 있습니다. 기러기들은 대장이 되기 위하여 다투는 일은 전혀 없습니다. 누가 대장인지는 기러기 떼들이 날기 시작할 때 어느 기러기가 앞장을 서느냐 하는 것으로 구별할 수 있으며 기러기들은 대장의 지위를 넘겨주기도 한답니다. 과학자들의 말을 빌리면 뒤에 가는 기러기가 앞서가는 대장 기러기 때문에 바람의 저항을 덜 받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장 기러기가 되는 것은 가장 힘든 일입니다. 우리의 대장이 이 되시고 지도자 되시는 분은 예수님이십니다. 그분은 모든 어려움을 홀로 지시고 우리를 도우십니다. 그분의 지시(성경을 통한)를 항상 받고 사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혹 여러분은 지도자가 되기를 원하십니까? 지도자란 다스리는 일, 흔히 행정 하는 일이라고 부르는 말을 영어로 'Administration이라 고 한 다죠? 이 말은 Add(애드=돕는다)+ Minister(미니스터=성직자, 목사, 하인, 봉사자,) 라고 하는데 다스린다는 것은 어떤 사람들의 위에서 군림하는 것이 아닙니다. 봉사자로서의 돕는 자가 바로 행정가인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큰 자 즉 직분을 맡은 사람은 남을 돕는 봉사자라고 언급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성서적이 아닌 봉건주의적인 사상이 오늘날 교회에 침투되어 있습니다. 우리 는 좋으신 지도자 예수님을 두었습니다. 우리는 그분의 정신을 본받아야 합니다. 오래 전 신문에 고바우영감이라는 만화에 다음과 같은 삽화가 실렸습니다. 그때가 인권 주 간이었는데 한 사회 지도자가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습니다.' 라고 구호를 외치며 한참 다니다가 힘이 드니까 비서의 등에 업혀서 구호를 계속 외치는 내 용이었다. 우리 사회에 이런 일들이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자기는 실천하지 못하면서 어떤 이상만을 가지고, 말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호는 거창하게 하고는 어려운 위험한 일이 있으면 언제 그랬더냐 하고 꽁무니를 빼는 군상들이 있습니다. 미국에 어떤 백인 지도자가 흑백 평등을 주장하고 다녔는데, 어느 날 그의 딸이 결혼할 사 람을 데리고 왔습니다. 그런데 그 남자가 바로 흑인 이였습니다. 그러나 그 아버지는 딸에 게 절대로 흑인과 결혼할 수 없습니다 고 말하였습니다. 흑백 평등을 외치며 흑인의 권리를 위해서 목숨을 걸고 싸우기는 쉬워도 자신이 흑인을 평등하게 대하기는 어려웠던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확신을 강하게 하시기 위하여 우리에게 하나님을 새 이름. 곧 사람의 마음에 가장 친근성을 연상시켜 주는 이름으로 부르도록 가르쳐 주셨다. 그분은 우리에게 무한하신 하나님을 우리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특권을 주셨다. 하나님 을 부를 때에 사용하는 이 이름은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사랑과 신뢰의 표가 되는 동시에 우리에게 대한 그분의 관심과 관계의 보증이 된다. 그분의 은혜와 축복을 구할 때 우리가 부르는 이 이름은 그분의 귀에 음악과 같다. 우리가 하나님을 이 이름으로 부르는 것이 외 람 되다고 생각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그분은 이것을 거듭거듭 반복하여 말씀하셨다. 그분 은 우리가 이 명칭과 친밀하여지기를 원하신다. 실물 141』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하나님 합니다. 수십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경기도 특히 서울 사람들 은 비가 올 때 비가 오신다고 했습니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비를 주신다고 믿었기 때문입 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이라고 찾고 부르기는 하지만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신다고 하는 것은 너무나도 생소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버지라고 하는 새이름을 부를 수 있게 하셨다고 설명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으면 이기심을 버리게 된다. 하나님을 우리의 아버지로 부름으로써, 우리는 그분의 모든 자녀를 우리의 형제로 인정하게 된다. 보훈 105』 이기심은 가난뱅이들의 당연한 소유욕입니다. 그러나 아버지 하나님은 우주에 제1가는 갑부 십니다. 그런데 그분이 우리의 아버지시니 우리 역시 우주의 제1가는 갑부입니다. 이 사실 을 깨달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기심이 생길 까닭이 없습니다. 깜빡하고 우리 아버지를 잃 어버리는 순간에는 역시 이방인들과 같이 이기심이 싹틀 수박에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 지극히 높으신 이의 자녀가 되는 특권과 하늘의 하나님을 우리 아버지라고 부를 특권이 주어지지 않았는가? 이것으로 충분하지 않는가? 2증언 592』 너무 너무 큰 특권을 받았습니다. 바울을 주목하라. 아덴의 시인의 말을 인용하여 그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가르치고 그들이 다 그의 자녀임을 알려 주었다. 살아 312 『"하나님은 사랑이다"는 말이 피어나는 꽃봉오리마다 돋아나는 풀잎마다 기록되어 있다. 예쁜 새들이 행복하게 부르는 노랫소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라고 말해 준다. 정로 1 0』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마치 거울속에 비췬 것처럼 천연계 가운데서, 또한 그분께서 인 류를 취급하시는 일을 통하여 바라본다. 그러나 그 때에는 사이를 가로막아 놓았던 희미한 휘장 없이 하나님을 직접 대면하여 보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분 앞에 서서 그분의 얼굴 의 영광을 직접 바라볼 것이다. 쟁투(하) 677』 우리는 모두 우주의 특별한 특권을 받은 존재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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