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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養子냐? 親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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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경덕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8.06.19 20:34 조회수 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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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8.jpg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
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
할 수 없도다 로8:14,18
본래 하나님은 아버지가 되시고 모든 인간은 자녀가 되는데, 우리가 아담의 범죄 이후 사단
의 지배 아래서 하나님을 떠나 버렸습니다.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어 다
시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게 된 축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본문에 이른 바 무서운 종의  영이라는 말은, 곧 구약 시대에 이스라엘은 하나님과의 관계
가 부자 관계보다  왕과 백성의 관계로 더 많이 이해되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대조적인 표
현을 사용했습니다. 이제 신약에 와서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하나님과 성도의 친밀한
관계와 다른 것입니다.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고 했는데, 이 아바 아버지란 용어는 아람어에서 나온 말로 아
빠(ajbba)로 발음됩니다.
그러나 실상은?!

『▶ 아빠
현대 국어 `아빠`는 후기 중세 국어에 `아바`로 나옵니다. 이 `아바`의 어원에 대해서는 두
어 가지 설이 있으나 아직 공인된 것은 없습니다. 먼저, `아바`는 `父`를 뜻하는 평칭의 호칭
어로서의 자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아바`는 20세기 이후 동음 첨가에 의해 `압
바` 또는 `아빠`로 변형되고 지금과 같은 `아빠`라는 형태를 만나게 되는 것은 1930년대 이
후의 일입니다.
▶ 아버지·아버니
`아버지`의 이전 어형은 `아바지`입니다. `아바지`는 평칭의 호칭어 `아바`에 접미사 `-지`가
결합된 어형으로 추정합니다. `-지`는 `사람`의 뜻을 지니는 접미사로서의 기능을 보입니다.
`아바지`가 중앙어에 나타난 것은 근대 국어 후반입니다. `아바지`는 기존의 `아바니`를 제
치고 평칭의 대표어로 부상합니다. 근대 국어 후반 이후 `아버지`로 그 형태를 달리합니다.
한편, `아바니`는 존칭의 `아바님`에서 `ㅁ`이 탈락한 어형으로 추정합니다. 근대국어 시기에
나타나 20세기 전반부까지 쓰이다가 `아버지`에 밀려나 사라졌습니다.  출처 : 새국어생활』
 
우리가 하나님께 양자가 되는 것은 성령님의 역할로서 가능했다는 사실입니다. 본래 법적으
로 입양을 하게될 때 후견자가 있어야 하고 법적 대리인이 필요합니다.
본래 양자란 휘오스라고 하는 헬라어에 받아들인다, 세우다는 말을 합쳐 휘오데시아
(uiJoqesiva)란 말로서 아들로 받아들인다, 즉 입양아란 말입니다.
너희가 아들인 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
게 하셨느니라 갈 4:6
우리가 하나님을 아빠라 부를 수 있게 양자가 되는 법적 효력을 위하여 성령님이 우리의 후
견자로서 법적 대리인이 되셨다는 사실입니다.
법적으로 양자 입양시 친부모가 없을 시에는 직계 삼촌이나 가까운 친족 중에서 대리인을
세우게되어 있습니다
『민법조항 제931조에, 미성년자에  대하여 친권을 행사하는 부모는 유언으로 미성년자의
후견인을 지정할 수 있다. 그러나 법률행위의 대리권과 재산관리권 없는 친권자는 이를 지
정하지 못한다.』제932조 (미성년자의 후견인의 순위) 제931조의  규정에 의한 후견인의 지
정이 없는 때에는 미성년자의 직계혈족, 3촌 이내의 방계혈족의 순위로 후견인이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마치 삼촌처럼 우리를 감싸고 도우사 하나님의 양자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하셨다는 말입니다.
16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성령이 친히 증거한다고 하는 이 증거는 역시 법적 용어로서,
쉼말튀레오(summarturevw)라는 말은 같이 간증한다, 증거를 확인한다, 증인이 된다는 말입
니다. 성령님은 우리 속에 오셔서 하나님의 자녀가 됨을 알게 하시고 친히 공개적으로 하나
님의 자녀가 됨을 증거하십니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보증이 되시고 성령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됨을 스스로 알게 하실
뿐 아니라 증인으로 나셔서 우리가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하셨습니다.
양자라는 표현은 개혁 성경에서만 표현되어있습니다. 이것은 개혁한글(흔히보는 성경)에만
양자로 표현되었을 뿐, 기타 성경에는 아들로 되어 있다는데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살펴보
자!
누구든지 하느님의 성령을 인도를 따라 사는 사람은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여러분이 받은 성
령은 여러분을 다시 노예로 만들어서 공포에 몰아 넣으시는 분이 아니라 여러분을 하느님의
자녀로 만들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성령에 힘입어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
" 라고 부릅니다. 바로 그 성령께서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라는 것을 증명해 주십니다. 또 우
리의 마음 속에도 그러한 확신이 있습니다. 자녀가 되면 또한 상속자도 되는 것입니다. 과연
우리는 하느님의상속자로서 그리스도와 함께 상속을 받을 사람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을 받고 있으니 영광도 그와 함께 받을 것이 아닙니까? 로8:14-17(공동번역)
표준 새번역, 현대어 성경, 현대인의 성경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역시 양자란 표현은 없고
아들로 기록되어 있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우리는 최초부터 하나님의 자녀로 지구상에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아담이 범죄함으로 우리는 우리 자신도 모르게 사단의 노예가 되었고 마귀자식이 되었습니
다.
예수님의 구속사업으로 다시 하나님의 친자녀로 다시 회복이 된 우리들입니다.
이 회복된 과정을 양자로 개혁성경에만 표기되었을 뿐이다.
구약에는 양자란 표현은 없습니다. 아들 또는 장자로 되어 있습니다.
야곱이 장자권을 탐한 사실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야곱이 탐을 낸 장자권은 육적 장자권이 아닙니다. 우주의 장자권입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우주의 장자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우주의 상속자입니다.
신약에 와서는 양자 아빠 친아버지로 표기(表記) 있습니다.(아빠는 세번= 갈4:6, 롬8:15, 막
14:36,) 위에 여러 가지 성경을 참고하였듯이 개혁 성경에만 양자로 되어 있지 공동번역 등
다른 성경에는 양자라는 기록이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아들입니다. 
아빠의 표현은 하나님과 하나되는 영광이고 최고의 거룩한 표현입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면 매우 멀리 계시는 하나님 같이 느껴집니다.
아버지 하면 옆에 계신분 같습니다.
아빠하면 마치 어린아이가 아버지 품에 안긴 그런 느낌을 갖게 합니다.
아빠란 하나님과 가장 가깝게 친밀하게 다가오는 표현입니다.
일반적으로 육신의 아버지를 아버지라 합니다.
좀더 교양 있는 집안에서는 아버님이라고도 하더군요. 그러나 요새는 아빠라고 부르는 사람
도 꾀 많은 듯합니다.
비교해 보시지요!
아버님 하면 근엄한 아버지로 생각됩니다.
아버지 하면 보통?
아빠 하면 가장 가까운 사이로 느껴지지 않는군요. 마치 어린아이가 아버지 품에 안긴 기분
이듭니다. 다정다감한 아버지의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부름의 호칭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분과 가깝게 느끼는 것이 어떤

것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닐까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심에 대한 그분의 놀라운 사랑 잊지 맙시다.!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자긍심 잊지 맙시다.!
하나님의 자녀답게 삽시다!

찬양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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