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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월) - 온 이스라엘이 본 받은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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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14일 월요일


온 이스라엘이 본받은지라


“르호보암의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해지매 그가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니 온 이스라엘이 본받은지라”(대하 12:1)


배도에 빠져 방만하게 통치한 솔로몬은 백성에게 무거운 세금을 부과했고 천한 일들을 시켰다. …만약 르호보암과 그의 미숙한 참모들이 이스라엘에 관한 하나님의 뜻을 이해했다면 행정부의 단호한 개혁을 바라는 백성의 요구 사항에 귀를 기울였을 것이다. 그러나 세겜의 회담에서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을 때 그들은 문제의 원인을 제대로 짚어 내지 못했다.


…성경의 기록에 따르면 솔로몬의 후계자는 여호와께 충성하도록 이끄는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천성적으로 고집이 세고 자신만만하고 방자하며 우상 숭배로 기울어져 있기는 했어도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했다면 그는 품성과 믿음이 견고해지고 하나님의 요구에 순종하는 마음이 자라났을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그는 자신의 권력과 자신이 지은 요새를 의지했다. 조금씩 그는 타고난 연약함에 굴복했고 마침내 자신의 모든 영향력을 우상 숭배에 쏟고 말았다.


…“온 이스라엘이 본받은지라.” 이 얼마나 안타깝고 의미심장한 진술인가! 주변 민족에게 빛이 되도록 선택받은 백성이 능력의 근원이신 분께 등을 돌리고 주변 민족들처럼 되려고 했다. 솔로몬과 같이 르호보암도 잘못된 모본으로 많은 사람을 그릇된 길로 이끌었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오늘날 악한 일에 자신을 바치는 사람도 모두 그와 같으며 악행의 영향력은 그 자신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아무도 자기 혼자 살지 않는다. 자기 죄로 자기만 죽지 않는다. 각 사람의 삶은 타인의 길을 밝혀 주며 응원하는 빛이 되거나 절망과 파멸로 이끄는 어둡고 파괴적인 영향력이 된다. 우리는 사람들을 행복하고 영원한 삶으로 인도하거나 슬픔과 영원한 죽음으로 이끈다. 자신의 행동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악의 세력이 힘을 얻고 활개를 치게 된다면 그들과 똑같은 죄를 짓는 것이다.


『선지자와 왕』, 88-94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한국연합회 세계선교본부


1040지역의 미전도 종족 인구에게 복음이 전파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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