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금) - 배울 것과 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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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고은우
☆ 본 방송 컴퓨터로 듣는 법 ☆
1. http://www.cbnkorea.com/Prayer_Play 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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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재생 버튼을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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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잠 2:6)
미디안의 황야에서 모세는 양치기로 40년을 보냈다. 인생의 사명과 영원히 단절된 듯이 보였던 그는 그 사명의 성취에 꼭 필요한 훈련을 받고 있었다(교육, 62).
모세가 배운 것 중에는 잊어야 할 것이 많았다. 양어머니의 애정, 왕의 손자라는 지위, 곳곳에 만연한 방탕, 정교하고 기이하고 이상야릇한 거짓 종교, 화려한 우상 숭배, 거대한 건물과 조각, 이 모든 것은 그의 사고방식 형성에 깊은 인상을 남겼고 습관과 품성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다. 세월이 지나고 환경이 바뀌고 하나님과 친교를 나누어야 이 영향들이 제거될 수 있었다. 오류를 걷어 내고 진리를 받아들이기 위해 모세는 일생에 걸쳐 몸부림쳐야 하지만 그 투쟁이 너무 극심해 인간의 힘으로 버거울 때는 하나님이 그의 도움이 되셨다.
…하나님의 도움을 받으려는 사람은 자신의 약점과 결점을 깨달아야 한다. 자기에게 일어나야 할 커다란 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해야 한다. …도달할 수 있는 위치에 이르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는 자기 스스로 해내도록 하나님이 힘을 주신 일을 하나님이 해 주시도록 마냥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모세는 방벽과 같은 산들에 홀로 갇혀 하나님과 함께 있었다. 이집트의 웅장한 신전들, 우상, 거짓말들에 그는 더 이상 감흥을 느끼지 못했다. 변함없이 장엄한 언덕들 한가운데서 그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위엄을 바라보았고 그에 비하면 이집트의 신들은 얼마나 무력하고 보잘것없는지를 깨달았다. 이곳에서 그의 교만과 자부심은 씻은 듯이 사라졌다. 엄격하고 단순한 광야 생활에서 이집트의 안락함과 사치의 흔적은 자취를 감추었다. 모세는 끈기 있고 경건하고 겸손하고 “지면에 있는 어떤 사람보다도 더욱 온유하였다”(민 12:3, 바른). 그러면서도 야곱의 능하신 하나님을 굳게 신뢰했다(부조, 248-251).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서병웅/이정민 선교사 부부(미얀마)
YEAS(미얀마 미션 스쿨)의 안전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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