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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5일(안) - 불안한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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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원고/편집: 임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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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5일(안) - 불안한 거리


“저녁때 두 천사가 소돔에 오니 롯이 소돔 성문에 앉아 있더라. 롯이 그들을 보고 일어나 맞이하고…말하기를 ‘보소서, 내 주들이여, 간구하오니 종의 집으로 돌이켜 하룻밤을 묵고’”(창 19:1, 2, 한글킹)


아브라함의 조카 롯은 소돔에 집을 짓고 살았지만 삼촌처럼 친절하고 후덕한 마음씨를 지녔다. 해가 질 무렵 성문에 있는 두 나그네를 발견한 롯은 이 사악한 도시에서 그들이 분명 위험에 빠지겠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그들을 강권하여 자기 집으로 데려갔다. 자신과 가족에게 닥칠 위험에 대해서는 생각지 않았다. 위험에 처한 사람과 집 없는 사람을 돌보는 일은 그에게 삶의 일부였고 낯선 두 행인에게 친절을 베푼 덕분에 그는 천사들을 자기 집에 맞아들이게 되었다. 자신이 보호해 주려고 했던 이들이 그를 보호해 주었다. 황혼 녘에는 롯이 천사들을 안전하게 자기 집 문으로 인도했고 새벽녘에는 천사들이 롯과 그의 가족을 멸망의 도성 문밖으로 안전하게 인도했다(6증언, 342).


롯은 그들의 진짜 정체를 몰랐지만 예의 바르고 환대하는 태도는 그에게 습관처럼 배어 있었다. 이것은 그에게 신앙의 일부였고 이런 가르침을 그는 아브라함에게서 배웠다. 이런 공손한 마음씨를 기르지 않았다면 그는 소돔의 다른 주민들과 함께 멸망했을 것이다. 낯선 이에게 문을 닫는 바람에 축복과 희망과 평화를 가져다주었을 하나님의 사자를 내쫓아 버린 가정이 참 많다.


삶의 행동 하나하나는 아무리 사소해도 선악 간에 영향을 미친다. 가장 하찮아 보이는 일을 성실히 하느냐 소홀히 하느냐로 풍성한 축복의 문 또는 끔찍한 재난의 문이 열리기도 한다. 품성은 작은 일로 검증받는다. 하나님은 일상에서 나타나는 기쁘고 쾌활하고 꾸밈없는 자기 부정의 행동에 대해 미소 지으신다. 우리는 자신이 아니라 남을 위해 살아야 한다. 자기를 잊어버리고 다정하게 도움을 베푸는 마음씨를 간직한 사람만이 삶을 복되게 할 수 있다. 조그만 배려, 작고 단순한 예의범절이 인생의 행복에 크게 이바지하는 반면 이것을 소홀히 할 때는 적지 않은 고초를 겪는다(부조, 158).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하0홍 선교사(중동 지역)


이곳에서 지내고 있는 동료 선교사들의 거주증 발급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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