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화) - 노아의 때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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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신태섭
2025년 2월 4일 화요일
노아의 때와 같이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더니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망시켰으며”(눅 17:26, 27)
하나님은 먹고 마시는 것 자체로 홍수 이전 사람들을 정죄하시지는 않았다. 그분은 땅의 열매를 풍성히 주셔서 신체에 필요한 것을 채우게 하셨다. 이 선물을 받으면서도 주신 분에게 감사하지 않고 부절제하게 식욕에 탐닉해 자신을 더럽힌 것이 그들의 죄였다. 결혼은 합당한 것이며 하나님께서 명하신 것이다. 결혼은 그분이 제정하신 최초의 제도 중 하나다. 그분은 특별한 지시를 내려 이 예식을 성스럽고 아름답게 하셨다. 그러나 이 지시 사항들은 잊어졌고 결혼은 욕망을 채우는 수단으로 일그러져 버렸다.
오늘날의 상황도 비슷하다. 그 자체로는 합당한 것들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욕구를 절제하지 않고 방종에 빠진다. …대다수는 관능적인 욕망을 억제해야 한다는 도덕적 책임감이 전혀 없이 성욕의 노예로 지낸다. 사람들은 감각적 쾌락을 위해, 이 세상과 이생만을 위해 살고 있다. …성경에 묘사된 홍수 이전 세상의 모습은 오늘날 사회가 빠르게 치닫고 있는 상황과 너무나 정확하게 일치한다.
…유예의 기간이 끝나 가는데도 홍수 이전 사람들은 자극적인 즐거움과 유흥에만 정신을 쏟았다. 영향력과 권력을 지닌 자들은 아무도 엄숙한 최후의 경고에 귀 기울이지 못하도록 사람들을 쾌락에 빠져 흥청거리게 하는 데 전념했다(부조, 103).
홍수 전에 하나님은 노아를 보내어 세상에 경고하며 사람들이 회개하여 임박한 멸망을 피하게 하셨다. 그리스도의 재림이 다가올 때도 주님은 세상 사람들이 위대한 사건에 준비되도록 자신의 종들을 보내어 경고하신다. 수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법을 거슬러 살고 있으며 지금도 그분은 거룩한 규범을 따르라고 자비롭게 부르신다. 하나님께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믿으며 자기 죄를 버리는 사람은 누구나 용서받을 수 있다(부조, 102).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권순범/강지희 선교사 부부(대만)
대만 대학생 선교센터 건축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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