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금) - 사탄에게 이용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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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원고/편집: 고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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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그 열매를 따 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창 3:6)
그 자신이 죄를 범한 뒤 하와는 남편을 파멸시키는 사탄의 대리자가 되었다. 이상하고 비정상적인 흥분으로 그는 금단의 열매를 잔뜩 손에 담아 남편을 찾았고 모든 일을 이야기해 주었다.
슬픔의 표정이 아담의 얼굴에 번졌다. 그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불안했다. 아담은 하와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이것은 그토록 경고받았던 적수임에 틀림없으며 하나님의 선고에 따라 그녀가 반드시 죽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에 대해 하와는 자신들이 결코 죽지 않는다는 뱀의 말을 반복하면서 아담에게 먹으라고 권했다. 그리고 자기는 하나님이 불쾌해하신다는 아무런 증거도 느끼지 못했고 오히려 하늘 사자들에게 영감을 받은 듯 달콤하고 짜릿한 힘이 새로운 생명으로 모든 기능을 일깨우고 있으니 뱀의 말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아담은 자신의 짝이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고 충성과 사랑의 시금석으로 주어진 유일한 금지 사항을 무시했음을 깨달았다. 그의 마음속에 무서운 투쟁이 벌어졌다. 하와가 혼자 다니도록 그냥 두었던 것이 몹시 한탄스러웠다. 그러나 이미 일은 벌어졌다. 그는 기쁘게 함께 지냈던 그녀와 헤어질 수밖에 없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단 말인가? 아담은 하나님과 거룩한 천사들과 교제하는 즐거움을 누렸다. 그는 창조주의 영광을 바라보았다. 계속하여 하나님께 충성할 때 얼마나 고귀한 운명이 인류에게 펼쳐질지를 그는 알았다. 하지만 자신이 그 무엇보다 귀하게 여기는 한 가지 선물을 잃는다는 두려움에 이 모든 것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 감사, 충성 이 모두가 하와에 대한 사랑에 밀려났다. 하와는 자신의 일부였고 그와 이별한다는 것은 견딜 수 없었다. …그는 그녀와 운명을 같이하기로 결심했다. 그녀가 죽는다면 자신도 죽기로 했다. 그렇다면 결국은 뱀의 말이 맞는 것이 아니겠느냐고 그는 결론지었다. …그녀에게 죽음의 징표는 전혀 없었고 그는 이 결과를 용감하게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그는 그 열매를 움켜쥐고 급히 먹었다.
『부조와 선지자』, 56, 57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강병주/김윤숙 선교사 부부(대만)
캠퍼스(칭화 대학교) 사역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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