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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화)-자연에서 얻는 귀한 물건은 가지치기와 정련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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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20일 화요일

자연에서 얻는 귀한 물건은 가지치기와 정련을 거친다

“보라 내가 너를 연단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너를 고난의 풀무 불에서 택하였노라”(사 48:10)

용광로의 불은 소멸이 아니라 정련하고 고귀하게 정화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시련이 없으면 하나님과 그분의 도움을 절실하게 구하지 않으며 교만하고 오만해진다.

…우리가 시련을 견디도록 부름받았다는 것은 우리 속에 주님께서 계발시키고 싶은 소중한 무엇이 있다는 뜻이다. 주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할 만한 것이 우리에게 전혀 없다면 그분은 우리를 단련하느라 시간을 허비하시지 않을 것이다. 그분은 자신의 용광로에 가치 없는 돌을 집어넣지는 않는다. 그분은 가치 있는 광석을 연단하신다.

대장장이는 철과 강철을 불에 집어넣어 금속의 종류를 확인한다. 주님께서는 선택한 이들을 고난의 용광로에 넣어서 그들의 기질과 그들이 그분의 사업을 위해 준비됐는지를 시험하신다.

품성 형성에는 많은 작업이 필요하다. 우리는 거친 돌이며 하나님의 성전에서 한 자리를 채우려면 그에 앞서 깎이고 다듬어져야 한다.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자리에 적합해질 때까지 품성의 날카로운 모서리를 망치와 끌로 치신다고 해도 놀랄 필요가 없다. 사람은 누구도 이 일을 해낼 수 없다. 오직 하나님만 이룰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그분은 단 한 번도 쓸데없이 망치질하지 않으실 것임을 믿으라. 그분의 망치질 하나하나는 우리의 영원한 행복을 위해 사랑으로 하시는 것이다. 그분은 우리의 약점을 아시며 파괴가 아니라 회복시키려고 일하신다.

이해할 수 없는 시련이 닥쳐올 때에도 마음의 평정을 잃지 말라. 아무리 억울한 일을 당해도 격분하지 말라. 보복하려는 생각에 빠지면 자신이 해를 입는다.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사그라지고 성령이 슬퍼하신다. 우리 곁에는 군기를 높이 들고 원수에 맞서는 하늘의 사자가 증인으로 서 있다. 그가 우리를 의의 태양이신 분의 눈부신 광채로 감싸 줄 것이다. 사탄은 이것을 뚫을 수 없다. 그는 거룩한 빛의 방패를 돌파하지 못한다.

 

영문 『시조』, 1909년 8월 18일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갑숙 선교사(말라위)

학교와 직업 학교 건축이 잘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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