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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목) - 하나님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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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조용민  권아영

원고 : 조용민 권아영

기술 및 편집 : 조용민 권아영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마 1:18)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가 부활한다면 지난 수백 년간 자신에 대해 언급된 이야기들을 어떻게 바라볼까? 성경에 따르면 천사는 마리아에게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하시도다”라고 말했다(눅 1:28). 그런데 교회의 전통에 의해 여기에 많은 것이 가미됐고 교회 결의로 지지받았다.

마리아를 높이도록 부채질한 네 가지 교회 결의가 있다. 첫째, 마리아에게 ‘하느님의 어머니’라는 칭호를 부여한 것이다. 서기 431년 6월 22일, 아나톨리아 에베소의 마리아 교회에서 열린 제3차 세계 공회의는 마리아를 ”하느님을 낳은 분”으로 인정했고 마리아를 한낱 ‘그리스도를 낳은 자’로 주장하는 사람을 정죄했다.

둘째, 교회는 마리아의 ‘평생 동정(平生 童貞)’을 주장했다. 553년 콘스탄티노플 2차 공의회에서는 마리아를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하느님의 어머니이며 영원한 동정녀”라고 칭했다.

셋째, 마리아의 무염 시태(無染始胎, 원죄 없는 잉태) 교리이다. 1854년 교황 칙서(Ineffabilis Deus)에서는 “복되신 동정녀 마리아”가 잉태된 첫 순간부터 “원죄에 물들지 않고 보존되었다.”고 선언했다.

넷째, 마리아가 “거룩한 은총의 중개자”라는 주장이다. 1894년 교황 회칙(Iucunda Semper Expectatione)에서는 “우리가 마리아께 드린 기도는 마리아가 거룩한 은총의 중개자 역할을 끊임없이 하고 있는 하느님 보좌 곁에까지 다다른다.”라고 진술한다. 가톨릭 추기경과 주교들은 여기서 한 술 더 떠 마리아를 그리스도와 더불어 공동 구속자이자 공동 중개자로 추앙해야 한다고 바티칸에 호소했다.

예수의 어머니로서 마리아는 분명 복된 인물이지만 성경은 위와 같은 주장을 전혀 뒷받침하지 않는다. 게다가 이런 주장은 비성경적인 영혼 불멸설에 근거를 두고 있다. 신약 성경 어디서도 마리아를 하나님의 어머니로 숭배하지 않는다. 타락하지 않은 천사들조차 경배받기를 거부했는데(계 22:8~9) 인간에 불과한 마리아가 어떻게 경배를 받을 수 있겠는가?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뿐이다(딤전 2:5). 베드로의 말처럼 예수님 외에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행 4:12).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정지훈/신은주 선교사 부부(미얀마)

많은 청년이 MPM 직업훈련센터를 통해 기술을 습득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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