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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목) - 선지자의 말을 무시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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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도력 핵심 문장>

 : 예언의 말씀이 그다지 합리적이거나 효율적이지 않아 보일 때도 있다.

   그러나 결국 그것이 최선이고 가장 신뢰 할 수 있는 방법임을 잊지 말자.


원고/기술 및 편집 : 김정민

진행 : 하은미 김정민


☆ 본 방송 컴퓨터로  듣는 법 ☆

1. http://www.cbnkorea.com/Prayer_Play 을 친다.

2. 방송을 골라 클릭한다

3. 재생 버튼을 누른다


<다운로드링크>

http://file.ssenhosting.com/data1/cym0024/0511.mp3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선지자를 보내사 다시 여호와에게로 돌아오게 하려 하시매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경고하였으나 듣지 아니하니라”(대하 24:19)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충분히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런 문제는 홍수 이전 사람들(히 11:7), 예수님 당시의 사람들(마 23:29~36),

20세기로 접어드는 배틀크리크 요양원의 사람들에게도 나타났다.


1900년 초에 엘렌 화잇은 “특별한 사역을 위해 하나님께서

켈로그 박사를 돌보셨다.”(원고 6, 1900.)고 진술했다.

그러나 켈로그 체제하에서 배틀 크리크 요양원은 본래의 정체성을 잃어버렸다.

1902년 2월 18일, 화재가 요양원을 집어삼켰고 화잇은 이 비극을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말했다.

이틀 뒤 화잇은 “배틀크리크 요양원을 맡은 이들에게는 엄숙한 책임이 주어졌다.

배틀크리크에 거대한 기관을 지어야 하겠는가?

아니면 여러 곳을 개척 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겠는가?”(원고 76, 1903.)라면서 경고했다.


켈로그 박사와 동료들은 화잇의 말을 무시하고 배틀크리크에 더 큰 요양원을 다시 짓기로 결정했다.

모든 상황이 그들에게 유리한 듯이 보였다. 계획을 지지하는 사람도 많았고

재림교회는 물론 교회 밖의 지역에도 재정적인 이득을 안겨 줄 수 있었다.

켈로그의 책 『살아 있는 성전』의 판매도 기대됐다. 그렇게 1902년 5월 11일,

군중 약 1만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새로운 배틀크리크 요양원의 기초가 놓였다.


그러나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재정 위기까지 닥쳐 계획은 생각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살아 있는 성전』의 출판은 시작부터 말이 많았고 켈로그 박사는

교회의 생각과 지도력에서 점점 멀어졌다. 결국 그는 요양원의 운영권을 독차지했고

1907년 11월 10일, 배틀크리크 교회에서 제명됐다.


노아의 예언에 귀를 기울였다면 홍수 이전의 사람들은 목숨을 구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엘렌 화잇의 권면을 따랐다면 배틀크리크 요양원의 갖가지 말썽도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예언의 말씀이 그다지 합리적이거나 효율적이지 않아 보일 때도 있다.

그러나 결국 그것이 최선이고 가장 신뢰 할 수 있는 방법임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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