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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화) - 두 손의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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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김주혁 홍소희

 ☆ 본 방송 컴퓨터로 듣는 법 ☆ 

1. http://www.cbnkorea.com/Prayer_Play 을 친다. 


2. 방송을 골라 클릭한다 


3. 재생 버튼을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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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file.ssenhosting.com/data1/cym0024/20230509.mp3

 
5월 9일

두 손의 상처

“어떤 자가 그에게 말하기를 ‘네 두 손에 이 상처들은 무엇이냐?’ 하면 그가 대답하기를 ‘이 상처들은 내 친구들의 집에서 받은 상처라.’ 하리라”(슥 13:6, 한글킹)

2013년 5월 9일 자 『애드벤티스트 리뷰』지의 표지에 인상적인 예수님의 그림이 실렸다. 흐린 배경으로 처리된 예수님의 모습 위에는 안경이 놓였고 안경의 렌즈 안쪽만 선명하게 보이는 그림이다. 배경이 된 예수님 그림은 다름 아닌 해리 앤더슨의 작품이다. 예수님의 아름다운 초상을 여러 점 남긴 그는 유능하고 유명한 재림교인 화가였다.
해리 앤더슨(1906~96)은 1906년 8월 11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사는 스웨덴 부모 밑에서 태어났다. 1944년에 재림교인이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리뷰 앤드 헤럴드 출판사를 위해 삽화를 그렸는데 그가 남긴 종교 삽화는 300점이 넘는다. 1945년에 그린 <예수님, 손이 왜 그래요?(What Happened to Your Hand?)>라는 작품이 아마도 가장 유명할 것이다. 현대의 어린이 세 명과 함께 있는 예수님의 그림이다.
현대를 배경으로 삼은 이 그림은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다. 심지어는 출판사의 디자인 팀 직원조차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그러나 한 직원의 경험으로 그들은 깨우침을 얻었고 편견도 사라졌다. 어느 저녁이었다. 집에서 그 직원의 딸이 『아이들의 시간(The Childrens Hour)』이라는 책을 읽다가 해당 그림을 보고 나서 달려와 말했다. “아빠, 나도 예수님 무릎 위에 앉고 싶어요.” 아이들이 예수님을 이해하는 데 현대적 배경의 그림이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그는 곧바로 깨달았다.
마지막 심판 때 예수님은 악한 무리에게 “십자가에 못 박혔던 자신의 손을 보여 줄 것”이라고 엘렌 화잇은 진술한다. “그 잔혹한 상징은 영원히 그분과 함께할 것이다. 못 자국 하나하나는 인류의 놀라운 구원 이야기와 구원을 위해 치러진 소중한 희생을 보여 준다”(초기, 179). 지금도 “그분은 우리를 위해 아버지 앞에서 십자가의 상처를 보이신다. 예수님은 이 상처를 영원히 간직하실 것이다”(하늘에, 78).
시온을 향해 주님은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사 49:16)라고 말씀하셨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를 향한 조건 없는 사랑과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겠다는 약속이 그분의 손에 남아 있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정지훈/신은주 선교사 부부(미얀마)
미얀마 재림교회 사상 최초의 약사 과정 3기에 많은 청년이 교육받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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