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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수) - 마침내 회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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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이소망 김예인


 ☆ 본 방송 컴퓨터로 듣는 법 ☆ 


1. http://www.cbnkorea.com/Prayer_Play 을 친다. 

 

2. 방송을 골라 클릭한다 


3. 재생 버튼을 누른다

http://file.ssenhosting.com/data1/cym0024/251112.mp3


“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요 21:17)

 

마음을 파고드는 이 질문은 베드로에게 필요했고 우리에게도 필요하다. 악을 뿌리까지 건드리지 않는 한 회복 사업은 결코 완성되지 않는다. 아무리 싹을 자르고 잘라도 악의 쓴 뿌리는 남아 있다가 돋아나 수많은 사람을 더럽힌다. 숨은 악의 밑바닥까지 손봐야 한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그리스도가 베드로에게 세 번째로 던진 칼날 같은 질문은 그의 영혼 한가운데를 찔렀다. 자기 실상을 파악한 베드로는 반석이신 분 앞에 엎드려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라고 말했다.

이것은 누구든 진리와 의를 부인하며 하나님을 욕되게 하고 그리스도의 마음을 아프게 이들이 거쳐야 일이다. 시험받는 영혼이 고된 과정을 감내하면서도 자아를 극복하고 상처와 모욕감을 느끼지 않을 경우 칼날 같은 질문은 그가 참으로 자아에 대해 죽고 하나님에 대해서는 살아 있음을 드러내 준다.

영혼이 한번 쓰러지고 넘어지면 다시는 지위를 회복하지 못한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베드로의 이야기는 말이 틀렸음을 보여 준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이 생명을 내준 영혼들의 청지기가 되라고 베드로에게 분부하셨다. 이로써 주님은 베드로가 회복되었음을 가장 분명하게 인정하신 것이다. 베드로는 양뿐 아니라 어린양을 먹여야 한다는 명령을 받았다. 지금껏 주어진 일보다 폭넓고 세심한 일이었다(화잇 주석, 21:15-17).

이제 베드로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이해할 만큼 겸손해졌다. 이상의 질문은 없었다. 한때 떠들썩하고 자부심 강하고 자신만만했던 제자는 겸허히 뉘우치고 있었다. 자신이 부인했던 주님을 그는 진심으로 따랐다. 그리스도께서 그를 부인하지도 거절하지도 않으셨다는 사실은 베드로에게 빛과 위로와 복이 되었다. 그는 십자가에 박히는 것도 마다하지 않으리라 마음먹었고 자신은 거꾸로 매달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스도의 고난에 그토록 가까이 동참한 사람은 그분이영광의 보좌에 앉을 그분의 영광에도 함께할 것이다(화잇 주석, 21:15-17).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신장철/박은희 선교사 부부(민다나오)

선교 센터 의료 선교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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