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월) - 하나님 없이는 참된 지혜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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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조용민 권아영
원고 : 조용민 권아영
기술 및 편집 : 조용민 권아영
“지혜를 얻은 자와 명철을 얻은 자는 복이 있나니”(잠 3:13)
진정한 지혜는 영원히 지속되는 보물이다. 세상에서 현자라고 불리는 이들 가운데 다수는 자신들의 기준으로 볼 때만 지혜롭다. 세상 지식의 습득에 만족하기에 그들은 하나님의 정원에 절대로 발을 들이지 않으며 그분의 거룩한 말씀에 담긴 지식의 보화를 알 길이 없다. 그들은 스스로 지혜롭다 여기지만 영생을 얻기 위해 꼭 필요한 지혜에는 무지하다. 자신들이 연구하고 따랐다면 참된 지혜를 가져다주었을 하나님의 책을 그들은 계속 멸시한다.
그들에게 성경은 꿰뚫을 수 없는 불가사의이다. 그들이 신구약의 크고 깊은 진리에 대해 어두운 이유는 영적인 것을 영적으로 식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시작이며 이 지혜가 없이는 무엇을 배우든 별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그들은 깨달아야 한다.
학문에 매달리지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지혜의 첫걸음이라는 교훈을 깨닫지 못한 사람은 부질없고 쓸모없이 수고하며 모든 현실에 의문을 품는다. 학업을 쌓더라도 성경과 하나님에 관하여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참된 지식이 없다. 배운 게 없어도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있는 사람이 가장 학식이 많고 하나님의 가르침을 무시하는 사람보다 훨씬 더 항구적인 지혜를 습득한 것이다(화잇주석, 잠 3:13~14).
참된 지혜는 세상의 이해력보다 무한히 높다. 빛나는 소망이신 그리스도가 담긴 숨겨진 지혜는 하늘만큼이나 높다. 경건의 심오한 원칙은 숭고하고 영원하다. 그리스도인이 되어야만 이 문제를 이해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권면 속에 감추였다가 이제 그리스도와 생생하게 연결된 모두에게 소개된 지식의 보화를 얻을 수 있다(리뷰, 1899.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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