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금) - 사탄의 대리자를 경계하라 > 기도력

진행 : 권아영 조용민

원고 : 권아영 조용민

기술 및 편집 : 권아영 조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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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게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딤전 4:1)

1844년의 시기를 지난 후에 우리는 온갖 종류의 광신을 만났습니다. …과거의 경험이 반복될 것입니다. 미래에는 사탄의 미신이 새로운 형태를 띨 것입니다. 보기 좋고 듣기 좋은 모양으로 오류가 제시될 것입니다. 빛으로 가장한 거짓 이론이 하나님의 백성 앞에 등장할 것입니다. 사탄은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속이고자 애쓸 것입니다. 가장 매혹적인 영향력을 발휘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최면에 빠뜨릴 것입니다.
홍수 이전에 존재한 것과 유사한 온갖 부패가 인간의 정신을 사로잡기 위해 도입될 것입니다. 사탄이 자기 뜻을 이루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 중에는 자연계를 하나님처럼 높이는 것, 인간 의지에 제한을 두지 않는 것, 경건치 않은 자의 말을 듣게 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 자기 계획을 이루기 위해 그는 정신을 지배하려 들 것입니다. 사탄에게 속아서 하나님과 진정한 관계를 맺지 못하고 경건의 모양만 지니는 것이야말로 가장 슬픈 일입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에서 실과를 따 먹은 아담과 하와처럼 지금도 기만적인 오류의 부스러기를 먹으며 살아가는 이들이 있습니다.
사탄의 대리자들은 거짓 이론을 매력적인 옷으로 치장해 놓았습니다. 사탄은 심지어 에덴에서도 뱀을 통해 이야기함으로 인류의 첫 조상에게 자기 정체를 숨겼습니다. 이 대리자들은 사실상 치명적인 오류를 인간의 마음속에 주입하고 있습니다.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마음을 즐겁게 하는 우화들을 택하는 자들에게는 사탄의 최면술의 감화가 머무를 것입니다.
사탄은 큰 빛을 받은 사람을 덫에 빠뜨리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만약 그들이 속아 넘어간다면 그들은 사탄에게 조종되어서 의의 옷으로 죄를 덮어 많은 사람을 곁길로 인도할 것입니다.
저는 모든 사람에게 호소합니다. 정신을 차리고 경계하십시오. 사탄이 빛의 천사로 가장하여 그리스도인 교역자들의 집회에 어슬렁거리면서 사람들을 그의 편으로 가담시키고자 애를 쓸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갈 6:7)라는 경고를 발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교회증언 8권> 292~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