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월) - 여기에 우상이 있는가? > 기도력

진행 : 권아영 조용민

원고 : 권아영 조용민

기술 및 편집 : 권아영 조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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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서 멀리하라”(요일 5:21)

하나님의 모든 참된 자녀는 곡식처럼 체질을 당하게 될 거입니다. 체질당하는 과정에서 마음을 하나님에게서 떠나게 하는 모든 쾌락을 버려야 합니다. 벽난로 위의 선반이나 탁자나 책상 위에 갖가지 장식품과 그림이 즐비하게 놓인 가정이 많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과 하늘의 사물로 향해야 할 생각이 세속적인 사물에 집착하게 됩니다. 이것 역시 일종의 우상이 아닐까요? 그런 일에 사용한 돈을 인간에게 복이 되게, 고통을 덜어 주고 벗은 자를 입히고 굶주린 자에게 먹을 것을 주는 일에 써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한 돈은 주님의 사업을 발전시키고 이 지상에 주님의 왕국을 건설하기 위해 주님의 창고에 쌓아 두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것은 매우 중대한 문제입니다. 자신을 우상 섬기는 죄에서 스스로 구원하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출 20:3)라고 하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다면 여러분의 영혼에 복이 임할 것입니다. 집안 가득히 채울 불필요한 장식품에 시간과 생각을 쏟다가 스스로 무익한 염려와 근심을 만들어 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기에 관심을 빼앗기지 않도록 하나님의 능력으로 일깨워져야 합니다. 거기에 깃든 저의나 목적으로 미루어 그것은 우상숭배입니다.
심령을 살피시는 주님께서는 온갖 종류의 우상숭배에서 자기 백성을 건져 내고자 하십니다. 지금 쓸모없는 장식품으로 가득한 책상 위에 복된 생명의 책인 하나님의 말씀을 두십시오. 현대 진리로 마음을 깨우쳐 주는 책을 사는 데 여러분의 돈을 쓰십시오.
…주님의 말씀을 무한한 지혜와 사랑의 보화처럼 여기십시오. 이 말씀이야말로 하늘 가는 길로 인도하는 안내서입니다.
…여러분은 기도하는 마음과 하나님께 굴복하는 정신으로 성경 말씀을 연구해야 합니다. 밝은 촛불을 들고 마음을 샅샅이 살피어 하나님에게서 마음을 빼앗는 세속적인 습관의 가는 실들을 찾아 끊어 버려야 합니다. 그분에게서 마음과 애정을 돌이키게 하는 모든 습관을 깨닫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품성을 저울질하는 척도로서 거룩한 율법을 인간에게 주셨습니다. 이 율법을 통해 품성의 모든 결점을 발견하고 이겨 나가게 될 것입니다. 우상을 모조리 버리고 은혜와 진리의 금사슬로 자신을 하나님의 보좌에 붙들어 매십시오.
<가려 뽑은 기별 2권> 317, 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