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목) - 실수없는 안내자 > 기도력

“너희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약 1:22)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알고 있는 사람에게 당신의 말씀을 실행하라고 요청하십니다. 나약함, 무성의함, 우유부단함은 사탄의 공격을 불러일으킵니다. 이런 특성을 자라게 놔두는 사람은 유혹의 물결에 휩쓸려 버리고 맙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는다고 말하는 이들은 그리스도의 충만한 경지까지 자라나야 합니다. 그분은 그리스도인에게 살아 계신 대장이십니다. 모래와 암초가 있는 강을 배가 무사히 통과하기 위해서 도선사(導船士)가 필요하듯이 우리 모두에게는 삶의 숱한 어려움을 통과하기 위해 안내자가 필요합니다. 이 안내자를 어디에서 구할 수 있을까요? 바로 성경입니다. 하나님의 영감을 받아 거룩한 사람들이 기록한 성경은 노인과 청년 모두의 의무를 아주 뚜렷하고 정확하게 알려 줍니다. 그것은 생각을 고상하게 하고 마음을 부드럽게 하며 영혼에 기쁨과 신성한 즐거움을 줍니다. 성경은 품성을 위해 완벽한 표준을 제시하며 인생 여행이 끝날 때까지 어떤 상황에서도 확실한 안내자가 됩니다. 성경을 자신의 조언자로, 매일의 삶의 잣대로 삼으십시오.

…겉만 살피는 사람에게는 성경 말씀에 알알이 박힌 진리의 보석이 숨겨져 있습니다. 진리의 보물창고는 결코 바닥나지 않습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성경 말씀을 연구하면 할수록 흥미가 더욱 커질 것이고 바울처럼 이렇게 외치고 싶어 질 것입니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롬 11:33).

매일 성경 말씀 속에서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합니다. 숨겨진 보물을 찾듯 말씀을 찾으십시오. 영생의 말씀이 거기 담겨 있습니다. 그러면 발견하게 될 것이고, 진리에 관하여 새롭고도 귀중한 빛을 받았다고 느낄 것입니다. 성경의 가치를 새롭게 평가하게 될 것입니다.…품성이 변화하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 거하는 자로서 충만한 경지에 이르도록 부지런을 떨면서 은혜의 모든 기회를 활용하십시오.

<교회증언 5권> 263~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