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일) - 슬기있는 처녀, 미련한 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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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그중에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지라”(마 25:1,
2)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변화되고 있다는 증거를 보여 주지 못하면서, 옛 습관에 집착하면서, 세속적인 개념과 관습에 얽매여
있으면서, 우리가 다만 교인이기 때문에 구원받는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이 세상 역사의 저녁에도 열 처녀가 존재합니다. 그들 모두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합니다. 모두가 초청받았고, 모두 기름과 등을 지녔습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주장합니다. 모두가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듯하나 그중 다섯은 준비되지 못했습니다. 그 다섯은 놀라고 당황하여 연회장 밖에 서 있게 될 것입니다(리뷰, 1899. 10.
31.).
우리는 슬기로운 처녀이든 미련한 처녀이든 둘 중 하나입니다. 예수님의 발아래 머물지 않을 사람이 많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길을
모릅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강림을 준비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주님을 기다리는 시늉만 합니다. 사랑으로 작용하는 믿음, 영혼을 순결케 하는
믿음으로 기다리며 기도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부주의하게 삽니다. 진리를 듣고 찬성했지만 삶에서 실천하지 않습니다. 은혜의 기름이 등에 공급되지
않았으므로 그들은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참석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위의 책 1899. 10. 31.).
미련한 다섯 처녀처럼 되지
마십시오. 그들은 그리스도의 명령을 따르지도 않으면서 하나님의 약속이 당연히 자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말로 주장하는 것은 아무런 가치가 없다고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십니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마
16:24).
…연단하고 순결케 하는 과정을 거쳐 하나님의 시련을 견뎠을 때, 용광로의 불이 불순물을 태워 버려 순금같이 깨끗한 성품이
나타날 때, 우리는 바울처럼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위의 책 1899.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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