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목) - 순종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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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멍에가 목을 괴롭힌다고 결코 불평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섬기는 일이야말로 진정한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그에게 기쁨이 됩니다. 그는 자신의 부족에 맞추어 하나님의 명령을 낮게 내리고자 하는 대신에 율법의 완전한 수준까지 오르도록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하나님의 날에 서도록 준비되고자 한다면 우리도 그런 경험을 해야 합니다. 은혜의 시기가 지체되고 있는 동안, 자비의
음성이 아직 들리고 있는 동안은 우리가 죄를 버릴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우리가 완전히 설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넉넉하게 은혜를
베푸셨으므로 우리는 아무 부족없이 주님의 오심을 기다릴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준비되었습니까? 혼인 예복을 입고 있습니까? 결코 그 의복은
속임수, 불순, 타락, 위선을 가려 주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의 눈은 여러분을 주시하고 계십니다. …우리 죄를 사람에게는 숨길 수 있어도
창조주께는 결코 숨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고 죽음에 내어 주셔서 우리 죗값을 치르셨고 그 아들을 다시 살리셔서
우리를 의롭게 하셨습니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는 우리의 소원을 은혜의 보좌 앞에 아뢸 수 있습니다. 우리는 무가치하지만 그분을 통하여 모든
영적 축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생명을 얻기 위하여 그분께 나아오고 있습니까?(5증언 220, 221)
하나님의 뜻은 그분의 거룩한 율법에
표현되어 있으며 이 율법의 원칙은 곧 하늘의 원칙입니다. 하늘 천사들에게는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 가장 높은 지식을 얻는 것이며 그분의 뜻을
실행하는 것이 그들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가장 큰 봉사입니다.
그러나 하늘에서는 율법주의 정신으로 봉사하지 않습니다. 사탄이 여호와의
율법을 거역하였을 때, 천사들은 마치 전혀 의식하지 않고 있다가 갑자기 떠올리듯 율법이 있었던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천사들은 종으로서가 아니라
아들로서 봉사합니다. …그들에게 순종이란 고역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봉사를 기쁨으로 여깁니다. 그러므로 영광의 소망이 되시는
그리스도께서 마음속에 거하는 사람에게는 모두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시편 40편 8절)라는 그분의
말씀이 울려 퍼집니다(보훈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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