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일) - 하늘나라의 시민 > 기도력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엡 2:19)

예수님은 “보라 내가 속히 오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계 22:7, 12). 이 말씀을 늘 마음에 새기고 재림의 가까움을 믿는 사람처럼, 세상에서 우리가 순례자요 나그네임을 진정으로 믿는 사람처럼 행동해야 합니다(5증언 266).
은혜의 수단을 빠짐없이 부지런히 계발시켜 하나님의 사랑이 심령 속에 점점 더 풍성해져야 합니다.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게 되어야 합니다(빌 1:10, 11). 그리스도인으로서 여러분의 삶은 활기차고 충실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성경에서 제시한 높은 표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싶다면 그렇게 해야 합니다. 가만히 서 있으면 안 됩니다. 전진하든지 물러서든지 둘 중 하나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제한된 성장에 머무르겠습니까? 아니면 거룩한 삶에서 건강하게 자라나겠습니까? 영적 건강이 있는 곳에는 성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경지까지 자라게 됩니다. 그런 사람의 성장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굳게 서야 함에도 성령의 역사에 대한 이해와 체험적 지식이 어린아이 수준에 머무는 사람이 있습니다. 몇 해가 지나는 동안 그들은 그리스도인의 신앙의 믿음과 교리에 대해 초보적인 원리만을 겨우 이해합니다. “잘하였다”고 칭찬받을 만한 완전한 품성에 대해 그들은 이해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큰 승리를 얻어야 합니다. 그 승리를 얻지 못하면 하늘을 잃어버릴 것입니다. 육신의 마음은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합니다. 육신의 성향은 도덕적 부패로 기울고, 그 끝은 죽음이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강력한 능력이…전기 충격처럼 마비된 심령에 임하여 모든 신경을 새 생명으로 전율케 하도록 기도하십시오. 죽음과 진배없는 세속적이고 육감적인 상태에서 완전히 회복되어 영적으로 건강해지도록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성품을 나누어 받게 됩니다. …우리를 낫게 하려고 채찍에 맞으신 분의 형상이 여러분의 심령에 반사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