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금) - 하늘의 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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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같이 변하려니와”(욜 2:31)
교회가 오랜 시련기를 거칠 것이라고 감람산 위에서 주님이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260년 동안 교황권에 의해 박해가 자행되며 그와 관련하여 환란의 시기가 단축될 것이라고 그분은 약속하셨습니다. 재림 전에 있을 몇 가지 사건을 그렇게 말씀하시면서 그중 첫째 사건을 언제 목격할 수 있는지 확정적으로 알려 주셨습니다. “그때에 그 환란 후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리라”(막13:24). 1,260일 곧 1,260년 기간은 1798년에 끝나지만 박해는 그보다 25년 앞서 거의 사라졌습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에 의하면 해가 어두워지는 사건은 박해에 뒤이어 일어납니다. 이 예언은 1780년 5월 19일에 성취되었습니다.
“그런 현상 중에 가장 신비하고 설명할 수 없는, 거의 독보적이라 할 수 있는 사건은…1780년 5월 19일에 일어난 암흑일 현상이다. 뉴잉글랜드 지역의 하늘과 대기 전체가 설명하기 불가능한 어둠으로 뒤덮였다.”- R. M. Devens, <Our First Century>, 89.
…그날의 칠흑 같은 어둠에 이어 저녁이 되기 한두 시간 전에는 하늘의 일부가 맑아졌습니다. 또 태양이 나타났지만 검고 짙은 안개 속에서 뚜렷하게 드러나지는 않았습니다.
“해가 진 다음에 구름이 다시 나타나 순식간에 어둠이 짙어졌다.”, “그날 밤의암흑 또한 낮에 발생한 암흑 못지않게 이상하고 두려웠다. 보름달에 가까운 달이 떴지만 인공적인 빛의 도움이 없이는 아무것도 분간할 수가 없었다.”- IsaiahThomas, <Massachusetts Spy> or, <American Oracle of Liberty>, vol. 10, No.472 (May 25, 1780.).
…사실 암흑일을 경험한 목격자들의 증언은, 그보다 2,500년 앞서 선지자 요엘이기록한 주님의 말씀을 되풀이한 것에 불과합니다.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같이 변하리라”(욜 2:31).그리스도께서는 백성에게 재림의 징조를 주의 깊게 살피라고 하셨습니다.
<각 시대의 대쟁투> 306~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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