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안) - 평안하고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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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차 이르기를 오라 내가 포도주를 가져오리라 우리가 독주를 잔뜩 먹자 내일도 오늘같이 또 크게 넘치리라 하느니라”(사 56:12)
악한 종은 마음속으로 ‘주인이 더디 오리라’라고 말합니다. 그는 그리스도께서 오시지 않는다고는 말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생각을 비웃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그는 마음속으로 그리고 행동과 말로 주님의 재림이 지체된다고 선포합니다. 주께서 속히 오신다는 확신을 사람들의 마음에서 몰아냅니다. 그의 영향력으로 사람들이 뻔뻔스럽고 부주의하게 됩니다. 그들은 세상살이에 마음이 고착되고 둔해집니다. 세상의 욕망과 부패한 생각이 마음을 점령합니다. 악한 종은 술친구로 더불어 먹고 마시고 쾌락을 추구하면서 세상과 연합합니다. 그는 주인에게 충성하는 자들을 비난하고 책망하면서 동료를 때립니다.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거짓 교사들은 놀랄 것입니다. 그들은 “평안하고 안전하다”고 말합니다. 예루살렘 멸망 전의 제사장과 교법사처럼, 그들은 교회에 세속적인 번영과 영광이 이를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시대의 징조가 그 점을 예시하고 있다고 그들은 해석합니다. 그러나 영감의 말씀은 어떻게 말하고 있습니까?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살전 5:3).
…사람들은 주님의 강림을 너무도 지체시키고 있습니다. 그들은 경고를 비웃습니다. 그들은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벧후 3:4), “내일도 오늘같이 또 크게 넘치리라”(사 56:12)라며 오만을 떱니다. 세상은 더욱더 쾌락을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보라 내가 도적같이 오리니”(계 16:15)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이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벧후 3:4)라고 불경스런 질문을 던지는 그 순간에도 징조들은 실현되고 있습니다.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고 외치는 동안에도 세상의 멸망은 다가오고 있습니다. 조롱하는 자, 진리를 거절하는 자들이 기고만장해할 때, 원칙을 무시하고 이윤을 추구하는 일이 각 분야에서 평소처럼 계속되고 있을 때, 학생들이 모든 지식을 열심히 탐구하면서 성경만은 찾지 않을 때, 그리스도께서 도적같이 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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