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금) - 음욕 > 기도력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마 5:28)

음란물에 빠진 젊은이가 많습니다. 그들은 닥치는 대로 읽습니다. 자극적인 연애 소설과 불순한 그림은 사람을 부패시킵니다. 소설에 파묻혀 상상력이 더러워지는 사람이 많습니다. 나체 여자 사진이 차 안에서 빈번히 판매됩니다. 이와 같이 역겨운 그림들이…판화업자의 벽에 걸려 있습니다. 도처에 부패가 충만한 시대입니다. 쳐다보고 읽음으로 눈은 음탕해지고 마음은 불결해집니다. 마음은 상상을 통해 부패합니다. 저열한 욕망을 자극하는 장면을 생각하면서 마음은 쾌락을 느낍니다. 이런 불쾌한 그림을 보고 불결한 것을 상상하게 되면 도덕이 부패합니다. 환상 속에 얼이 빠져 음란한 욕망을 키우게 됩니다. 그러면 죄와 범죄가 뒤따르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존재가 짐승의 수준으로 곤두박질하여 마침내 파멸하고 맙니다. 불결한 생각을 일으키는 것은 읽지도 보지도 맙시다. 고결한 능력을 약화시키고 훼손하는 것이라면 이야기책도 읽지 맙시다.
…하나님의 말씀을 즐겨 탐독하지 않는 청년은 건강한 마음과 바른 신앙 원칙을 지닐 수 없습니다. 성경은 가장 흥미진진한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길을 소개하며 더 나은 삶으로 이끌어 줍니다. 가공인물의 자극적인 이야기로 상상력이 왜곡되지 않았다면 그들 모두는 성경이야말로 지금까지 읽은 책 중 가장 흥미롭다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이 재림하셔서 이 썩을 몸을 그분의 영광스러운 몸처럼 변화시켜 주기를 바란다면, 한 차원 높게 행동해야 합니다. 지금껏 해 왔던 것보다 더 높은 관점에서 일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불멸을 위한 마지막 손질을 받을 수 없습니다.

<교회증언 2권> 410, 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