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금) - 때와 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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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 바 아니요”(행 1:7)
하나님께서는 때와 기한을 자기 권한에
두셨습니다. 왜 이것을 우리에게 알리지 않으셨을까요? 우리가 그것을 올바로 사용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때와 기한을 알게 되면, 장차
다가올 큰 날에 백성들이 설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하나님의 사업이 지연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깨어 있으라”고 하셨지만 정확한 때는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을 따르는 이들은 대장의 명령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는 사람과 같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오실 때가 가까울수록 그들은
깨어 기다리며 기도하고 일해야 합니다. 그때가 언제일지는 아무도 단언할 수 없습니다. “그날과 그 시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분이
1년, 2년 혹은 5년 안에 오신다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또 10년, 20년이 지날 때까지는 오시지 않을 것이라며 그분의 재림이 지연될 것처럼
말해서도 안 됩니다. …성령이 언제 임하시는지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언제 오시는지 그 정확한 시각은 알 수 없습니다(전도 221).
저는 큰
오류에 빠진 사람들에 대해 지시를 받았습니다. 그들은 옛 예루살렘을 찾아가는 것이 자신의 의무라고 믿었습니다.* 주님께서 오시기 전에 거기서 할
일이 있다고 그들은 생각했습니다. 그것은 셋째 천사의 기별에 따라 현재 수행되는 주님의 사업으로부터 관심과 흥미를 빼앗기 위해 고안된 일입니다.
예루살렘에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다른 이들과 함께 거기에 갈 궁리만 하느라 현대 진리를 전하는 사업에 후원하기를 주저합니다. 그러한 일은
아무런 이득이 없다는 것을 저는 알았습니다. 얼마 안 되는 유대인에게 그리스도의 초림을 믿도록 하는 데도 오랜 세월이 걸렸습니다. 재림을 믿는
데는 훨씬 더 긴 세월이 걸릴 것입니다(초기 75).
*이 글이 기록된 1850년 초에는 ‘다가올 시대’ 교리를 신봉하는 무리가
있었다. 이들은 옛 예루살렘이 그리스도인 센터로 건립될 것이며 이것이 구약 예언의 성취라고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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